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인물 사람들

최형준, 군위농협조합장 선거 당선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1.04.12 16:06 수정 2011.04.12 04:06

조합경영 혁신, 수입 극대화, 조합원 실익을 위해 최선

ⓒ 군위신문
군위농협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최형준 후보자가 당선됐다.

군위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희찬 판사)는 지난 5일 군위농협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최형준 후보가 3,084표 가운데 2,115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군위농협조합장 보궐선거는 지난 5일 오전 7시~오후 5시까지 실시되어 조합원 선거인수 4,560명 가운데 투표수 3,084명이 참가, 68%의 투표율을 보였다.
따라서 기호1번 최형준 후보가 2,115표로 62%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이날 투표에는 대부분의 조합원이 농번기의 시작과 고령 탓에 투표율이 조금 저조했으나 5개 읍·면(군위읍, 소보면, 부계면, 고로면, 산성면)의 조합원들이 농협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최형준 당선자는 어려운 시기에 당선의 영예를 안겨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임기동안 조합원과 군위농협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군위농협이 지역의 구심체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군위신문

따라서 군위농협을 복지농협으로 이끌기 위해 조합원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했다. 그리고 조직의 일대 개혁과 경영혁신, 책임경영체제 확립으로 수익을 극대화하겠으며 유통사업 활성화로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부여하는 등 지역 최고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농용자재(비료, 농약)등의 보조지원 확대로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며 조합원 자녀 장학금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농산물 출하 물량에 대한 운송비용을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원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중앙에서 지원되는 자금을 확대하여 조합원에게 지원, 영농자재 무상지원 등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으며 열린농협·투명한 농협 구현으로 조합원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형준 당선조합장(60)은 군위초, 군위중고등학교 졸업. 농협에 입사 후 군위농협 상임이사, 대구경북 상임이사협의회 회장 등 역임했다.

가족으로 부인 박만자씨와 1남1녀. 취미는 등산이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