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협회 군위군지부(지부장 서수장)는 지난 11일 오전 11시께 양돈지부 사무실에서 회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양돈지부와 축산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서수장 회장은 지난 연말에 발생한 구제역이 전국을 강타하며 축산업계에 큰 타격을 가져왔으나 다행히 군위는 행정, 경찰, 소방, 농·축협, 축산인, 주민들이 일치단결하여 청정지역을 지켜냈다며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그리고 그동안 군위 양돈인들의 권익신장과 양돈 산업발전을 위해 군지부는 양돈업의 양적·질적 성장에 노력해왔다며 새로운 해를 맞아 양돈산업을 더욱 국제화, 전문화, 정보화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서 회장은 전양돈인이 참여하는 진정한 지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구제역 등 양돈질병 박멸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서 양돈협회군위군지부는 2010년도 사업실적결산안 및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상정 처리하고 신입회원 가입과 탈퇴회원 보고의 건을 협의했다.

한편 양돈협회군위군지부 △지부장 서수장 △부지부장 김성조 △감사 김영빈 △사무국장 전성무를 비롯한 회원 35명은 더욱 경쟁력 있는 양돈산업을 위해 힘과 역량을 결집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