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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군위오이 지역농업특성화 사업 본격추진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1.04.13 10:05 수정 2011.04.13 10:05

군위군이 농촌진흥청의 ‘2011 지역농업특성화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지난 12일 군위오이발전협의회를 구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특성화사업’은 농촌진흥청이 지역에 적합한 농산물에 대해 기술·교육·예산을 집중 지원하여 농업소득을 향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따라서 군위군은 주산작물인 오이를 특성화 사업대상으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군위 가시오이’는 팔공산의 청정자연환경에서 재배되어 육질이 치밀하고 향이 뛰어나 웰빙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1980년대부터 30여 년간 재배되어 현재 재배면적 136ha로 전국 1위의 대표 군 주산작물이다.

군위군은 금번 사업에 2억 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재배환경개선, 오이가공품 개발, 농업인교육, 어메니티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은 “금번 특성화 사업은 모든 것을 소비자의 관점에서 고려하여 추진할 것이다. 더불어 농업인들을 개방화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强小農)’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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