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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경북대 교직원촌 건립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1.04.15 18:14 수정 2011.04.15 06:14

군위군 전원마을조성사업 정비구역 지정

↑↑ 장욱 군수, 함인석 경북대 총장
ⓒ 군위신문
군위군은 효령면 마시리 산132번지 일대 198,830㎡(60,146평) 부지에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자하여 마시지구 전원마을(경북대학교 교직원촌 건립) 114세대를 조성한다.
그동안 이 일대는 개발이 불가능한 산림관리법상 보전임지로 되어있어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해 왔었다.

군에서는 사업추진을 위해 이 지역을 준보전지역으로 완화해 줄 것을 중앙에 수차례 건의한 결과 산지관리법이 개정되면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됐다.
낙후된 미개발지인 마시리 산132번지 일원을 환경친화적 명품 단지를 조성함으로써 도시기능 및 미관을 증진하는 쾌적하고 편리한 신개념의 주거환경을 확보한다.

또한 교직원촌 진출입을 손쉽게 하기 위하여 장군~마시간 도로를 확·포장하고 있으며 부계~동명간 도로가 조기완공되면 지역간 균형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에서는 교직원촌 건립을 위해 부지매입을 지난 2003년 4월 완료, 2010년 1월 마시지구 경북대학교 교직원 전원마을 정비조합을 설립했으며 5월 이 일대를 마시지구 전원마을조성사업 마을정비구역으로 지정했다.

앞으로 기반시설을 위해 30억(광특 21억, 도비 2억 7천만원, 군비 6억 3천만원)과 자부담 170억 총 200억의 사업비로 기반시설은 2011년 9억, 2012년 21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현재 실시설계중으로 마시지구 경북대학교 교직원 전원마을 정비조합에서 3월경 착공하여 2013년 3월말 까지 전원마을을 완공할 계획이다.

장욱 군수는 마시리와 효령면 일대에 경북대 농대실습장과 친환경농업교육·연구센터, 친환경농산물인증센터, 자연사박물관 등과 함께 경북대학교 관련시설들이 한곳으로 집약되면 우리 군의 최대현안인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유치에 한층 유리해질 것이며 군위군이 농업의 메카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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