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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독자마당

장하다 119 소방관들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1.04.15 18:56 수정 2011.04.15 06:57

↑↑ 박대우 전연합회 회장
ⓒ 군위신문
지난달 11일 오후 3시 가깝고도 먼 나라 이웃 일본 북동부지역에서 높이가 23m에 달하는 지진해일(쓰나미)이 발생하여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와 일본 북동부지역을 초토화시키며 아수라장으로 만든 지진 해일이 일어났었다.

세계인들과 이웃나라인 우리나라까지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 초대형 사건이 터졌었다.
원자력 방사성 물질이 일본 북동부지역을 덮고 있었으나 우리나라 119 중앙구조단 106명이 위험을 무릎 쓰고 희생자 수색과 인명구조를 위해 3월 12일 출국하여 23일 귀국했다.
이웃나라의 불행을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106명의 119소방대원들은 이웃나라인 일본을 돕고 와 전 세계인을 감동시켰다.

119구조대원 그들은 중국의 쓰촨성 지진과 대만, 터키지진, 아이티 대지진에도 파견이 되어 인명을 구조하여 국위를 선양한 봐 있다.

장하다. 자랑스러운 119구조대원들!
많은 사람들이 기온이 오르고 날씨가 따뜻해지면 야외활동을 많이 한다.
산이나 들로 나들이를 간다. 해방감과 따뜻한 날씨, 들뜬 마음에 안전에 주위를 게을리 하다가 낙상사고와 위험지역에서의 붕괴사고, 발목을 삐는 사고를 당할 수 있다.
소방관들은 계절이 바뀌어도 구조 ,구급, 화재진압으로 우리들을 감동시킨다.

산에서 길을 잃어 고립 되거나 불어난 강물, 발목부상 ,낙상사고 등 119출동을 요구하는 신고가 접수되면 119 구조·구급 대원들은 밤낮 없이 신속하게 출동한다.
벼랑으로 떨어져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환자를 그들은 로프를 타고 내려가 인명을 구조하고 응급처치 후 신속하게 이송을 하여 생명을 구한다.

어떠한 악조건에서도 그들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봉사한다.
그들이 장한 일을 하고 있을 때 어처구니없는 신고가 접수되어 119소방관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고 업무에 지장을 주고 있다.

현관문 따기, 맨홀에 빠진 동물구하기, 술 취한 등산객 하산 돕기 울타리를 도망쳐 나온 소와 돼지 잡기, 일상생활에 잡다한 사건·사고가 119 출동을 요구하여 화재 및 구조, 구급 활동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여 소방관들의 본연의 의무를 방해하여 시간을 빼앗고 있다.
다행히 잡다한 사건, 사고 시 119 대원이 출동을 하지 않아도 제제를 당하지 않도록 법으로 묶어졌다.

또한 지난해 경북에서 2천348건의 119 허위전화로 인해 소방당국 행정과 재정에 많은 손실이 발생하여 적재적소에 소방관 인력 투입이 어려워져 선량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를 초래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그래서 119 허위전화 시 어린아이더라도 부모에게 벌금형이 주어지게 된다.
그들의 업무는 바쁘다. 우리 모두 그들에게 용기와 웃음을 안겨다 주자.
장한 119 소방대원들, 고맙습니다.

군위군 의용소방대 전 연합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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