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축구협회 김주억 회장이 이임하고 김광은 회장이 새로 취임했다.

군위군축구협회는 지난 15일 오후 6시30분 군위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축구동호인 및 기관단체 임직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장욱 군수, 조승제 의장, 정해걸 국회의원, 김주억 축구협회장은 축구유공자들을 시상하고 축하했다.

김주억 회장은 이임사에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축구동호인의 단결화합으로 군위축구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군위군축구협회 새로이 △회장 김광은 △직전회장 김주억 △수석부회장 윤병오 △내무부회장 박정식 △외무부회장 홍정근 △대외협력부회장 도병정 △경기부회장 예경희 △심판부회장 장형수 △시설부회장 김웅기 △홍부부회장 이성대 △감사 사공명상, 이원호 △사무국장 이석태 등 취임했다.

김광은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축구동호인의 힘과 역량을 결집하여 군위축구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젊음의 에너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또 장욱 군수, 조승제 의장, 홍진규 의원은 축사를 통해 군위축구협회가 군위의 위상을 높이며 지역사회발전에 원동력이 되어주길 당부했다.

한편 장욱 군수는 군위축구협회와 군위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둔치운동장의 축구장 인조잔디 등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