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이 지난 3월 소멸됨에 따라 그동안 연기되었던 군위군 청산회 금년 첫 회의가 26일 열렸다.

군위군 청산회는 26일 오전 11시 군청대회의실에서 청산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먼저 청산회 신입회원 △류광수 농협군위군지부장 △이동석 건보공단 의성·군위지사장 △김태곤 한국지적공사 군위지사장 △강경학 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장 △이영화 생활개선회군위군연합회장 △정철규 중앙고속도로군위휴게소장 △정태숙 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장 △김진현 농검원 군위·의성 출장소장 등 소개 인사가 있었다.

이날 청산회에서 군위군청, 군위교육지원청, 군위경찰서, 국민연금공단 구미지사간의 업무협조를 당부하고 협의했다.

한편 장욱 회장(군위군수)는 청산회원들의 건강한 의견을 바탕으로 군민을 위하고 군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만들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