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의흥초등학교 총동창회 도무찬 회장이 이임하고 박장화 회장이 취임했다.
의흥초등학교 총동창회는 30일 오전 11시 모교 강당에서 동문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 한마음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도무찬 회장은 개회선언과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선·후배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며 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동문들에게 감사를 전달했다.
특히, 10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의흥초등학교 동문이란 사실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자고 했다.

황용숙 교장은 축사에서 교장 첫 부임지로 의흥초등학교의 교장이란 사실이 자랑스럽고 ‘거북산 아래서 큰 꿈을 이루자’와 같이 선배들의 따뜻한 후배사랑에 매우 감명 받았다고 했다.

이종락 면장은 장욱 군수 축사를 대독하며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된 의흥초등학교 동문들이 힘과 역량을 결집하여 모교와 고향 군위발전을 위해 애써주길 당부했다.

박장걸 동문대표는 98회 졸업생을 배출한 모교출신임이 자랑스럽고 자부심을 가진다고 했다. 더불어 고향을 지키고 있는 동문들에게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서 도무찬 회장은 정기총회를 주제, 지난해 총동창회 사업실적 결산안 및 이사회 결과보고 등을 했다.

따라서 이사회에서 추대된 박장화 총동창회장 승인과 감사 도재덕(50기), 최재오(53기) 선출했다.

박장화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선·후배의 성원과 열정적인 후원으로 회장에 선출되었다며 총동창회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박 회장((사)한국간호조무사교육자협회 사무총장)은 더 큰 동창회를 위해 △각 기별 동기회 조직 활성화 △총동창회 동문주소록 발간 △동창회 유대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흥초 총동창회 동문들은 아름다운 우정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를 펼치며 단결화합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