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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사람들

지역어르신 공경 따뜻한 사랑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1.05.09 16:36 수정 2011.05.09 04:51

우보중,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봉사활동

ⓒ 군위신문

우보중학교(교장 정규택) 전교생들이 ‘카네이션 만들어 달아드리기’ 봉사활동을 통해 진한 사랑과 훈훈한 감사의 마음을 지역민들에게 전했다.

우보중 학생들은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자신들의 손으로 카네이션을 만들었다. 그렇게 만든 카네이션을 노인회관과 지역에 위치한 병원을 방문해 직접 달아드려 어르신들께 공경의 마음을 전달했다.
ⓒ 군위신문

어르신들은 “축하드립니다”라는 말과 함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학생들을 보며 함박웃음을 지으셨다. 그리고 영양제 주사를 맞으며 꽃을 받으시던 한 할머니는 “병이 다 나을 것 같다. 정말 기특하고 고맙구나. 어떻게 이련 생각을 다 했니?”라며 눈시울을 적시셨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은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과 베풂의 즐거움을 한껏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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