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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사람들

좋은 세상 아름다운 추억 많이 담아요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1.05.30 13:47 수정 2011.05.31 10:29

효령면 노인 친목회 거제도 나들이

아름다운 노년의 행복을 위해 삶의 질을 향상해 가는 효령면 노인친목회(회장 홍계화) 어르신들이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 군위신문

효령면 노인회친목회는 지난 28일 홍경화 회장을 비롯한 마을 단위 노인 50명이 거제도 일원으로 친목도모 선진지 견학을 했다.

이날 군위군 장욱 군수, 군위군의회 김정애 부의장, 박운표 군의원, 효령면 추병수 부면장이 좋은 세상 아름다운 추억 많이 담고 즐겁게 다녀오시길 바란다며 함께 기념 촬영하며 회원들을 배웅했다.
한편 홍계화 회장은 직접 푸른 조끼를 만들어 회원들에게 선물했다.

효령노인친목회는 한국에서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인 거제도를 견학했다.
거제도는 해안은 크고 작은 곶과 섬·익곡(溺谷)으로 구성되어 리아스식 해안의 특색을 나타내며, 곳곳에 여차몽돌해변·학동몽돌해변·명사해수욕장·구조라해수욕장·와현해수욕장 등이 있다.

내륙 쪽으로는 가라산(585m)·계룡산(566m)·노자산(565m) 등의 높은 산지가 발달하여 경작지가 적다. 쌀·보리의 생산은 미약하나 난대성 과수인 파인애플·참다래·알로에 등의 재배가 활발하고, 진해만과 남해를 끼고 있어 어업과 양식업이 발달했다.

식생은 온대식물과 난대림이 자생하며, 열대식물인 풍란·팔손이·동백나무 등이 자란다. 지역 특산물로 맹종죽순·멸치·유자청·표고 등이 유명하다.

동백축제·해변축제·고로쇠약수제·옥포대첩기념제전 등 계절별로 갖가지 축제가 열리며, 인근 바다에는 거제 해금강을 비롯하여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져 있다.

1971년 연도교(連島橋)인 길이 740m의 거제대교가 개통되어 통영시와 연결되었으며, 1999년 4월 22일 제2의 거제대교인 길이 940m의 왕복 4차선 신거제대교가 개통되어 육지와의 통행이 원활하다. 해상으로는 부산 연안부두와 진해·마산 등지에서 거제도행 배가 운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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