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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군위군, 스트레스 Zero! 전원휴양도시!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1.06.16 10:31 수정 2011.06.16 10:56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스트레스 인지율 전국평균보다 낮아

군위군이 전국에서 스트레스가 낮은 도시로 나타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발표 된『201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군위군민들이 느끼는 스트레스 인지율이 타 지방자치단체 주민들 보다 매우 낮고 우울감 경험율 또한 굉장히 낮게 나와 다시 한번 전국에서 살기 좋은 고장, 행복한 도시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전국 253개 기초지방자치단체(시·군·구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전국적인 건강조사이다. 이 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주민들의 건강수준과 건강생활습관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여 건강하고 살기 좋은 우리지역 만들기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201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보건소에 등록된 전담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컴퓨터 면접조사 방식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실시되었으며, 대상은 모든 주민을 조사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19세 이상 성인에 한하며 통계적 규칙을 이용하여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고르게 조사 대상을 선출했다.

조사내용은 건강생활 습관(흡연·음주·운동·영양섭취 등)만성질환 유무, 사고중독 경험, 활동제한, 삶의 질 의료이용 등 260개 항목이며 조사 결과는 2011년 5월에 발간되었다.

장욱 군위군수는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군민들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낮다는데 주목하고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생활을 계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질 높은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반면 운전시 안전벨트 착용률 및 걷기 실천율은 전국평균보다 낮고 점차 감소 추세로 가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안전벨트착용과 걷기운동 권장 등 다방면에 걸쳐 지속적인 홍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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