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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정해걸 국회의원,『로드푸드산업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개최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1.06.28 17:23 수정 2011.06.28 05:48

ⓒ 군위신문
한나라당 정해걸의원(경북 군위·의성·청송군, 농림수산식품위)이 주최하고 (사)한국식품외식발전협회 주관하는 『로드푸드산업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28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를 개최했다.

정해걸 의원은 “지금까지 로드푸드는 비위생적이고 영양이 불균형하여 건강을 해치는 불량식품으로 여겨져 왔지만, 우리나라 길거리식품산업은 연간 6조원의 경제효과, 약 6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저소득층의 주요한 수입원이 되고 있다”며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안전한 먹을거리와 일자리 창출을 연계하는 방안을 제시할 논의가 필요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중앙대학교 하상도 교수, 대구경북연구원 석태문 실장이 주제발표를 맡았고 토론은 민주노점상전국연합회 최인기 사무처장, 농림수산식품부 외식산업과 이은정 과장, 서울시 식품안전과 양현모 과장,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국 손문기 국장, 한국식품외식발전협회 윤병대 사무국장, 중앙일보 편집국 박태균 사회부장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정해걸 의원은 “로드푸드식품이 가격이 저렴하고 접근이 용이하여 빠르고 간편한 것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소비패턴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품목과 지역별로 특성화되어 있어 외국인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으나, 거리음식의 부정적 이미지가 만연한 현실인 만큼 이를 개선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했다.

따라서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정부 주도의 관련 산업 육성 노력으로 로드푸드의 위생과 안전조치를 강화하는 한편, 일정공간에서 시범실시 거리를 지정, 제도권으로 끌어들여 육성․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오늘 토론회가 선진국형 로드푸드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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