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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큰 군위를 위해서…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1.06.29 17:01 수정 2011.06.29 05:26

ⓒ 군위신문
세상살이가 다 그렇지만 만만찮은 게 세상살이다.

군위군은 역점을 두고 희망을 키운다는 슬로운건을 내세우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주민들로서는 매우 고마운 일이다.

하지만 진정 주민들이 원하는 부분에서는 미약하다는 지적이다.
전국에서 노인복지, 지역개발 어느 쪽에서도 가장 늙은 도시로 오명을 받는 군위군. 이에 살기위해 장욱 군위군수는 재정은 열악하지만 노인복지와 지역개발 어느 한쪽도 소홀히 하거나 포기할 수 없는 중요한 일 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문제는 이 모두를 집행하는 공무원들이 주민소통을 무시하고 일처리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도 안 하면서 복지부동이다. 특히 민원부서에 있어 민원인들을 홀대한다는 이야기, 출장을 빌미로 가정사를 돌본다는 후문 등 공직자로의 자세를 잃어버렸다 는 등 많은 후문이 들려오고 있다.

조기집행 전국 1위라는 명예를 차지했지만 군위경제는 이 때문에 더 나빠졌다. 이 부분은 군민들의 냉철한 판단이 요구되고 있는 부분이다.

민선 5기 2주년을 준비하고 있는 군위군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디딤돌로 야심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처음처럼 마지막까지 바른 큰 틀에서 벗어나지 말고 그대로 정진했으면 좋겠다.

군위=배철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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