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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제6대 경상북도의회 개원 1주년-홍진규 의원(군위군)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1.07.01 14:49 수정 2011.07.01 03:14

다양한 계층과 소통, 도민과 함께 열린 의회 구현

 
ⓒ 군위신문 
경상북도의회는 지난해 7월4일 제6대 의회를 개원하고 출범했다.
군위군은 홍진규 의원이 지난해 6. 2 지방선거에서 선출되어 등원했다.

참여하는 도민, 봉사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상 구현에 역점을 두고 출범한 제6대 경상북도의회에 군위군 홍진규 의원이 등원 1년간 왕성한 의정활동을 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홍 의원은 특히 새로운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도민의 알권리 충족 등 의회 의원 본연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홍진규 의원은 지난 1년 동안 어렵고 힘든 지방자치여건에서 시행 착오를 겪기도 했지만 도민의 뜻과 의지를 다하는 의정활동으로 민주화와 지방자치에 중요한 밑거름이 돼 왔음을 자부한다고 밝혔다.
또 진정한 도민의 대표기관으로서 매진하며 역할과 기능을 제인식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적 과제를 모색하여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1년간 의정활동과 성과
경상북도의회 홍진규 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입법활동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집행부를 견제, 감시하는 통제 수단인 도정질문과 결산심사에 정책 평가자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봉사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경상북도의회는 지방의회 부활 20주년을 맞아 지난달 23일 진행한 경상북도의회 의정활동 성과와 발전 과제 자료를 내놓았다.

홍진규 의원 주요의정 활동 실적은 △상임회의 18일간 조례 예산안 등 31건을 처리 △행정사무감사 1국1본부 2사업소, 16개 소방서에 대해 시정·처리요구사항 12건, 건의사항 13건, 수범사례 1건 등 집행부를 견제·감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현지확인 9회에 걸쳐 도로현장,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장 등 15개 사업장을 방문 △정책간담회 개최에서 지역전문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등 새로운 정책대안 마련에 심혈을 쏟았다.
△도정질문에 청년일자리창출 문제와 도청이전 및 10만 신도시 건설관련 문제점, 예·체능 교육과 관련한 문제점에 대하여 심도 있게 질의했다.

또 △건설·소방 상임위원회에서 예·결산안심사, 행정사무감사 등 주요정책 질의에 도정현안 사회적 이슈 등에 대해 다양한 견제·감시 기능 역할을 다했다.
그리고 △서민 경제특별위원회에서 업무보고 현지확인 등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며, 도민과 함께 열린의회 구현에 앞장서 경상북도의회 1년 비교적 성공적으로 일하는 홍진규 의원(건설·소방위)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내실있는 회기운영 조례 처리
홍진규 의원은 회기를 내실있게 운영했다.
△2020경상북도 경관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 제시의 건(244회 도지사)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 운영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제244회 도지사) △의용소방대 설치조례일부 개정 조례안(제244회 윤성규 외 14) △주택조례안(248회, 도지사) 등이다.

■의정활동 전문성 제고
홍진규 의원은 1년동안 의정활동 전문성 제고에 심혈을 쏟았다.
홍 의원은 1년동안 두차례 의원 연찬회에 참석하여 회의운영, 자치법규심의 등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 했다.

또 예산 결산업무 강화를 위해 전문의원실 내 예산결산업무 전담 조직을 통해 예산결산 보좌 기능을 활용했다. 이에따라 홍 의원은 조례·예산안 처리에 양·질적으로 기여하고 도민을 위한 공적 서비스를 크게 높였다.

■합리적인 도정 견제
홍진규 의원은 도정 전반에 대해 다각적인 질문을 펼치며 집행부를 견제하고 새로운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홍 의원은 지난 9월2일 도의회 제2별관 회의실에서 지역 전문건설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대한전문건협회와 경상북도의회 함께 하도급자 보호방안 마련,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방안, 주예약자 공동도급제도 활용권, 지역업체 의무 하도급 참여 제도 마련, 소규모 복합 공사 법위의 합리적 실정건 등 지역 전문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집행부(건설 도시 방재굴)와 당면 애로 사항에 대하여 폭 넓게 토의하여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심도있는 도정 질의
홍진규(군위, 한나라당) 도의원은 지난해 11월30일 제24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 문제와 도청이전 및 10만 신도시건설 관련 문제점과, 예·체능 교육과 관련한 문제점에 대하여 심도 있게 질의했다.

▷일자리 창출 문제 관련
김관용 지사의 민선 4년간의 일자리 실적은 목표치 72,000개 대비 97,097개로 135%의 실적을 거두었으며, 민선5기 첫해인 지난해 7월부터 넉달 만에 지난 4년간 실적과 맞먹는 61,792개의 실적을 거둔 것이 과연 진정한 일자리 창출이었는지 따져 물었으며, 청년일자리에 있어서도 실업률이 전년에 비해서는 1.3%정도 감소하였으나 아직도 심각한 실정이라고 지적하면서 중소기업 현장 등에서는 심각한 구인난을 겪고 있으나 일자리가 없는 청년층은 반대로 구직난을 겪고 있는 이른바 미스매치 현상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해결방안은 없는지 따져 물었다.

고용의 질 문제에서도 고용취업인원의 약 90%정도가 임시직 등 비정규직이고, 10%정도가 정규직으로 고용되고 있는 실정이며, 평균임금 또한 지역공동체일자리 등에 월 86만원 등 평균임금이 약 92만원 정도로 3인가구 기준의 최저 생계비용에도 못 미치는 실정으로, 임시방편적인 양적인 일자리 창출에서 벗어나 질적인 측면에서 일자리를 창출하여 줄 것을 집행부에 강하게 따져 물었다.

또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근무기간을 점수로 축적하여 대학진학이나 각종 시험에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이나, 중소기업 근무 시 군복무를 단축하게 하는 방안 등 소위‘중소기업 취업점수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도청이전 및 10만 신도시 건설과 관련
최근에 도청을 이전한 전남도의 경우 청사신축비 1,687억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았으나, 우리 도의 경우 청사신축비의 27%에 해당하는 845억원만 지원받게 되어 있어 국비 지원이 절실한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구축되어 있는지 따져 물었으며, 신도시 건설과 관련하여 도로망 확충에 있어서도 총 7개 노선 67.4km로 총사업비 8,312억원이 소요되는데 2014년 도청이전 전에 모두 마무리 될 지, 이에 대한 예산확보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따져 물었다.

또한, 도청이전관 관련된 유관기관 산하단체 219개 기관중에서 이전불가가 27개, 추후검토가 135개 기관이나 된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등 도청이전 신도시가 새로운 경북의 신성장 동력이 되기위해서는 많은 문제점들을 헤쳐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예·체능 교육 관련
도내 974개 초·중·고등학교의 2009년도 음악, 미술, 운동, 스포 츠클럽 운영 실태를 보면 예·체능팀을 운영하는 학교는 전체의 약 25%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면서 예산에 있어서도 음악부가 있는 236개 학교가 1학교당 약 56만원, 미술부는 전혀 지원하지 않고 있고, 운동부가 있는 270개 학교는 1학교당 약 1,417만원을 지원하고 있는 실정으로 경북교육청에서 예·체능 교육에 대하여 매우 등한시 하고 있는 실정을 꼬집었다.

예컨대, 초·중등교육 부문의 교수·학습활동지원 정책재정이 2,973억원으로 9%밖에 되지 않고, 교수·학습활동지원 정책의 단위사업에서 예능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이 빠져있어 예·체능과목의 기초적 교육을 사교육 시장에다 맡겨버리는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보는데 이에 대한 대책을 따져 물었다.

또한 체육교육내실화 사업에 있어서도 학교운동시설 확충 등에 예산을 지원할 뿐 순수한 지원비는 학생 1인당 년간 13,650원 정도로 체육활동을 하게 되어 사회체육 즉, 생활체육으로 가는 세계적인 추세에도 맞지 않고 외국어를 비롯한 타 교과목에 비해 체육교육에 투자되는 재정규모가 너무나 열악한 실정으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도민과 함께 열린의회 구현
홍진규 의원은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실무 대표, 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 지역사회에 산재하고 있는 각종단체 초청 간담회 등 열린의회 구현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방도 97호선 구미-군위간 도로 확·포장 개설, 구미·군위 규형발전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논의하고 국토부 건의 등을 통해 혼신을 다하고 있다.

■신공항 백지화, 국제과학 비스니스벨트 무산 규탄
홍진규 의원은 경상북도의회 동료의원과 동남권 신공항과 국제 과학비시니스벨트 무산 후 정부의 무원칙과 정략적 결정은 지역간 갈등만 부추길 뿐이라며 규탄성명서를 발표하며 발빠르게 대응했다.

또 지난해 9월에는 북한의 연편도 무력 도발에 맞춰 대북규탄 결의문을 채택하고 연이어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에 반발해 지방을 고사시키는 수도권 집중화 책략에 강력하게 반대하는 결의문도 잇따라 발표했다.

■서민경제특위, 전통시장 활성화
도의회 서민경제특별위원회 부위원장(군위 홍진규)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돌며 상인들에게 저렴하고 품질 좋은 전통시장, 누구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시장만들기에 힘써달라고 당부하고,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상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경제발전의 원동력인 POSCO가 앞장서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홍진규 의원은 앞으로 남은 3년간 주민에게 봉사하는 의회 정립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도민 공적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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