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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군청 공무원 포항서 해병대 극기훈련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1.07.06 14:14 수정 2011.07.06 02:38

군위군은 지난 5일 의자에 앉아서 받는 교육에서 탈피하여 몸소 체험하는 해병대 극기훈련을 통해 직원단합과 정신 재무장을 위하여 최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해병대 캠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군위신문

군위군은 지난 5일부터 7일, 18일부터 20일까지 포항칠포해수욕장에서 총 2기수에 걸쳐 군위군청 공무원 173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극기훈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해병대 캠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위군 신육균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해병대 캠프 교육은 직원들의 주인의식 함양과 구성원간 조직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 군위신문

지난 5일 1차로 해병대 캠프에 입소한 직원 83명은 포항 파인비치 호텔 강당에서 해병대 캠프 교육 입소식을 가지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번 기수의 해병대 캠프 참석자들의 대부분은 40대 이상의 공무원으로서 적지 않은 나이에도 군복을 입고 PT체조, 해상훈련 등 고된 병영훈련을 성실히 받았다.

또한 동료직원들과 함께 도전과 성취과정을 통한 진한 감동을 느끼며 한편으로는 옛 군대생활의 아련한 추억을 되살려 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고 전했다.
ⓒ 군위신문

교육에 참가한 한 직원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해병대의 도전정신을 배우고 정신력을 재무장하여 직장에 돌아가서 조직내 원활한 소통과 목표룰 성취하는 원동력으로 활용하도록 하겠다”며 “숨이 턱턱 막히는 무더위 속에서의 힘든 교육이지만 스스로를 재정비하고 동료들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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