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8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타 지역과 차별화된 관광자원 개발을 위하여 지난해 7월부터 대구경북연구원에서 실시한『군위군 관광개발계획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군위군 관광에 대한 장기적인 사업추진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관광시장의 여건과 개발수요를 분석하고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관광정책과 방향을 설정하여 미래지향적인 관광명소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관광개발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관광개발계획을 기반으로 삼국유사 가온누리, 화본역 그린스테이션, 팔공산 하늘공원, 군위 역사문화재현 테마공원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 개발 사업을 통해 군위를 “문화와 자연, 인물을 연계한 콘테츠 관광의 거점”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장욱 군위군수는 사계절 찾아와서 즐길 수 있는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다양한 관광개발사업으로 높은 고용창출과 지역 소득증대로 이어지는 21세기를 선도해 나갈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