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재단은 지난 7일 오후 2시 재단 종로사무실에서 제2기 대산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대산재단 이종철 이사장은 장학생으로 뽑힌 △오승훈(계명문화대 2학년) △김성근(한양대 1학년) △이인숙(대구가톨릭대 2학년) △고상현(서울대 2학년) △김혜진(영남이공대 1학년) △장서정(호서대 4학년) △최치환(대림대 3학년) △오정은(서경대 1학년) △오지민(대구가톨릭대 3학년) 9명에게 각각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폭우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서도 여러 이사진들과 축하객이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종철 이사장은 참석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전달하며 “앞으로도 ‘혼자 빨리’보다 ‘함께 멀리’를 지향하는 대산재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산재단 이종철 이사장(재경산성면향우회장/동성금속 대표)은 평소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로 주변의 칭송을 받고 있다. 어려운 환경의 노숙자들에게 무료급식 및 장애인 단체, 수녀회, 정지원 등 수많은 단체에 직간접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깊은 애향심을 갖고 있는 이 이사장은 고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방안을 모색, 지난해 대산재단을 설립 발족. 지난 3월 5일 제1기 장학생 5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그리고 이종철 이사장은 대산재단 설립과 동시에 매월 1천만 원씩 5년간 6억 원을 납부키로 약속, 지금까지 차질 없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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