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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군위군교육발전기금 기탁 줄이어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1.07.14 10:45 수정 2011.07.14 03:26

ⓒ 군위신문

지난달 30일 민속LPC(주) 권혁수 대표이사가 군청을 방문,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천만 원을 쾌척했다.

장욱 군위군수는 취임 1주년 행사를 마치고 민속LPC를 방문한 자리에서 구제역방역 기간 동안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청정군위를 지켜낸 민속엘피씨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기탁한 기금은 우리지역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게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7일에 (주)부창기술 오세룡 대표가 군청을 방문해 200만원, 군위라이온스클럽(회장 박수권)에서 100만원, 효령면 중구2리 주민일동 50만원, 사직1리장 조재준씨가 20만원을 기탁했다.
같은 달 13일에는 장정석 전 군위군청 도시새마을과장이 경북도청으로 전출가면서 군위군 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교육발전기금 150만원을 기탁해 후배 공직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 군위신문

장 전과장은 “군위에서 공직생활을 하면서 정말 보람 있고 즐거웠다. 농촌의 불우한 학생들이 돈이 없어 학업을 못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하고 말했다.

장 전과장은 89년 4월 울릉에서 공직을 시작해 경북도청에서 20년간 공직생활을 하고, 2009년 8월 군위군 주민생활지원과장으로 부임, 도시새마을과장을 거치면서 중앙부처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군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따라서 경제적 어려움을 뒤로하고 고향의 인재육성을 위해 기금을 기탁한 각급 기관단체, 향우회, 군민들의 참여에 힘입어 군위군 교육발전기금액은 현재까지 169억원이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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