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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군위출신 천팔용 경위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1.07.17 09:40 수정 2011.07.17 10:05

이달의 나눔인 유공, KTV 휴먼다큐 나눔 방영

자랑스런 출향 경찰관 천팔용 경위가 우리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유공자로 2011년도 제5회 이달의 나눔인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가졌다.
↑↑ 오른쪽 천팔용 경위
ⓒ 군위신문

보건복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사회 나눔을 실천한 유공자들을 적극 발굴해 포상·격려하여 널리 알림으로써, 나눔활동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달의 나눔실천자를 선정, 천팔용 경위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에서 10년 동안 봉사한 천팔용 경위의 선행을 알리기 위해 KTV 한국정책방송 채널에서 “휴먼 다큐 나눔”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11일 오후 4시에 30분짜리 다큐멘터리를 방송했다.

경북 군위군 군위읍 하곡동 출신인 천 경위(군위초등 58회)는 서울지방경찰청 마포경찰서 월드컵지구대에 근무하고 있다.
천 경위는 2001년부터 소외된 이웃들의 이·미용봉사를 위해 100명의 봉사자들을 모집하여 ‘다듬이 봉사대’를 조직, 서울 시내 곳곳의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선행을 베풀어 ‘2001년도 자랑스러운 서울시민상’을 수상했으며 2005년도 자원봉사대회 서울시대상 등 지금까지 30여회 언론보도를 받으며 민경친선을 도모하는 경찰로 알려져 있다.

천팔용 경위는 사회복지에 관심을 가져 명지대학교 사회복지학을 전공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1남1녀을 두고 있다. 아들은 스포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딸은 사회복지사로 요양원을 설립하여 80명의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한편 천팔용 경위는 정년 후에도 어려운 이웃과 장애인에게 관심과 노력을 쏟을 계획이며, (사)서대문 장애인지회 지회장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사회에 공헌하는 자랑스러운 군위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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