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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고로국도 28호선 4차선 해달라!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1.07.25 11:18 수정 2011.07.25 11:43

국토관리청,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건의

우보-고로국도 28호선을 4차선으로 건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나오고 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21일 오후 2시 의흥면사무소에서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보-고로간 국도 28호선 건설공사 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 공람 및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사업개요와 환경영향 평가를 설명했다.
이에 대해 △군위군 건설방재과 홍순해 과장은 환경영향평가와 2차로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또 △의흥면 원산3리 이기식 이장과 의흥면 청년회 박창석 회장은 영천에서 고로 화수간 도로 구간은 4차선으로 건설하면서 고로-우보간 도로만 2차선으로 건설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4차선으로 건설해 줄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그리고 의흥면 수북리 박정규씨는 농민들 영농을 위해 농기계가 원활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으며 영천-의성구간 도로를 연결하는 국도 28호선, 군위지역 교통량만 적게 잡은 것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이것은 군위군을 푸대접하는 것으로 밖에 판단·의심된다고 주장했다.

또 △군위군의회 조승제 의장은 국도 4차선 확장의 타당성을 관계관과 정해걸 국회의원 등에게 계속 건의와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경상북도의회 홍진규 의원(건설소방위)도 국토해양부장관, 경상북도지사를 직접 만나 4차선에 대한 군위군 숙원을 건의했다고 밝히며 따라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2차선 시공계획은 당초 정부 예산편성 시 4대강사업 등으로 미반영되고 있다며 예산사정이 허용될 때까지 늦춰서 시작했으면 한다고 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하는 우보-고로간 국도 건설공사는 총사업비 420억원을 투입, 신설구간 5,88㎞, 개량구간 9,04㎞ 등 총노선연장 14,92㎞를 건설한다.
이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6일까지 군위군 환경산림과, 우보면·고로면·의흥면사무소에서 주민공람 설명회를 가진다.

따라서 의견을 내고 싶다면 공람 만료일로부터 7일 이내 주민의견서를 공람 장소에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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