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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출향인 이윤희 회장, 부산시 불교연합신도회 회장 취임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1.08.03 13:16 수정 2012.05.11 10:15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 부산광역시불교연합신도회 주최-KBS부산홀서 회장 이·취임식 성황

부산광역시 불교연합회, 부산광역시 불교연합신도회가 주최하는 부산광역시불교연합신도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25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부산시 남천동 KBS 부산홀에서 불자, 부산시 기관단체 임직원, 정치인, 경제인, 학계, 언론계, 금융계 등 5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만 불자모임인 부산불교연합신도회 회장 이·취임식 및 부산발전기원음악회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 군위신문

이날 오프닝 공연으로 동국대학교 박상진 교수가 지휘하는 국악예술단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KBS부산방송국 장수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부산불교연합신도회 회장 이·취임식 및 부산발전기원음악회가 열렸다.
먼저 부산불교연합회신도회 김동열 상임부회장이 개회선을 시작하여 다함께 삼귀의례·반야심경을 봉독했다.

<허인구 상임부회장 발원문>
삼계의 대도사이시며, 온 중생의 스승이신 부처님이시여!
오늘 저의 사부대중은 이곳 남천동 KBS홀에 야단법석을 마련하고 부산불교연합신도회장 이취임 기념법회를 봉행하려하오니, 한량없는 가피력으로 부산불교의 희망찬 미래를 환희 밝혀주십옵소서.

오늘 이 자리를 함께 한 저희들은 이윤희 부산불교연합신도회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200만 부산불자가 하나 되어 부산불교발전과 한국불교중흥이라는 희망의 큰 그림을 그려나겠습니다.

승가를 존경하고 도반을 사랑하며 이웃에겐 자비를 베푸는 참불자로 거듭나 삼보호지에 앞장서는 수호천왕이 되고자 발원하오니 부디 다함없는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저희들을 가피하여 주시옵소서.

대자대비하신 자비와 광명의 부처님이시여!
오늘 저희들의 발원의 200만 부산불자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슴 속에 영원히 지지 않는 진리의 연꽃으로 피어나서 이 나라 이 강토가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으로 충만한 불국토가 되도록 부처님의 위신력을 나투어 주시옵소서.

부산불교의 발전과 한국불교의 중흥 그리고 함께한 모든 불자님의 소구소망이 원만히 성취되길 기원하면서 제불보살님 전에 두 손 모아 정례 발원 올리나이다.

마하반야바라밀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 군위신문

<부산불교 비전과 주요사업>
부산불교는 불(佛), 법(法), 승(僧) 삼보를 호지하고 ‘200만 부산불자들 한마음·하나로’ ‘실천하는 수행공동체’라는 비전을 가지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佛-불교의 무상가치인 부처님의 정법 구현
·일체의 차별심을 버리고 오직 민족과 나라를 구한 사명대사의 호국의지를 역사의 교훈으로 구현코자 ‘사명대사 열반일 기념사업’ 추진.
·종교를 초월하여 모든 부산시민과 함께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심을 찬탄하는 축제의 장인 ‘연등축제’와 국가경제난 극복과 불교문화창달을 위한 ‘불교문화엑스포 팔관회’ 개최.

□法-올바른 교육과 포교역량 강화
*‘부산불교연합신도회’을 봉행하여 부산불자들의 화합과 단합의 장을 마련하고 재가불자로서 수행과 정진의 기틀을 다져 실천하는 수행공동체로서의 역할 정립.
*‘‘부산불교연합세미나’를 개최하여 전문가 진단과 대안모색을 통해 부산불교의 발전 방안 마련.

□僧-화합하고 실천하는 수행공동체
*‘매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을 초청하는 문화공연(무료)행사인 ‘장애인과 하나 되는 부산불교’추진.
*‘‘명상따라 걷는 부산불교-걷기대회’를 추진하여 부산불자와 부산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수행의 장 마련.
그리고 주요사업으로 △사단법인 부산광역시불교연합신도회 설립 △불교복지단체 지원 및 장학사업 △나눔과 자비의 음악회

<이윤희 회장 임명장 수여>
부산불교연합회 정여 스님은 부산광역시불교연합신도회 이윤희 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회기를 전달했다.

<설동근 초대회장 이임사>
부산 200만 불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구태를 벗어나 새로운 부산불교를 세우고자 지난 2008년 11월 20일 대덕 스님들의 증명 아래 부산불교연합신도회를 출범, 초대회장을 맡아 소정의 임기를 마치게 된 것은 청정승가와 불자들의 보살핌이라 생각하며 거듭 감사하다고 했다.

<이윤희 회장 취임사>
부산은 전국 어느 도시보다 불자와 불심을 많고 깊은 곳이다. 따라서 신도회장으로 취임함에 첫째, 삼보를 존경하는 불심을 확립하고 둘째, 화합과 결속으로 불자가 하나 되는 연합신도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한 언어와 이론에 그치는 탁상공론식 불교가 아닌 실천이 주가 되는 포교 구현과 재정자립으로 부산불교연합신도회를 운영하겠다고 했다.

이에 불자와 연합신도회가 의무를 다할 때 부산불교는 전국 제일이라는 내실을 다지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도 신도회의 법인화, 조직화로 한 번 불자는 영원한 불자다의 책임과 의무, 권리를 향유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모든 역량을 발휘해 불교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동근 초대회장 공로패>
취임 이윤희 회장은 이임 설동근 회장(교과부 차관)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축하했다.

<자승스님 영상 메시지>
자승 스님(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은 200만 부산불자들을 한마음 한뜻으로 묶는 부산불교연합신도회장의 이취임과 부산발전기원음악회를 축하하는 영상 메시지를 전달했다.

<화산스님 격려사>
화산 스님(부산불교연합회 수석부회장)은 이윤희 회장이 불자들의 마음을 잘 읽고 헤아려 부산불교 발전에 큰 영향을 발휘할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부산 모든 불자들은 이윤희 회장을 도와 정진해주길 당부했다.

특히 이윤희 회장에게 부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불자 한명 한명을 생각하는 거룩한 불제가 되어 종단을 초월해 부산불자들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 내어 불교수도의 위상을 재정립해주길 당부했다.

<정각스님 축사>
정각스님(부산불교연합 상임부회장)은 부산은 대한민국의 불교의 메카라며 부산불교연합회를 중심으로 청정승가와 삼보를 이루자고 했다.
또한 이윤희 신임회장은 부산의 대표기업인이자 사회사업가로 누구보다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는 불심이 깊은 불자라고 했다.

그동안 기업과 사회활동에서 보여준 역량을 이번에도 부산불교 발전을 위해 보여준다면 부산불교는 진정한 한국 불교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을 거라고 했다.

<부산기관단체장 축사>
이어서 △부산광역시 허남식 시장 △부산광역시 의회 제종모 의장 △부산광역시 교육청 임혜경 교육감 △한나라당 부산시당 김정훈 위원장 등 축사를 했다.

<정여스님(부산불교연합회 회장) 범어>
萬法(만법)의 實相(실상)은 햇빛보다 밝고/虛空(허공)보다 넓고 깨끗하여라//
크다 작다 옳다 그르다/偏見(편견) 벗어버리니/보이는 세계가 佛性·光明이요/
가고 옴이 그대로 如如(여여)한 부처님의 세계로구나./나무아미타불!//
참다운 實相(실상)은 과거 현재 미래에/한 번도 태어남이 없고/한 번도 변함이 없이/
구름 벗어진 파란 하늘과 같아서/慾望(욕망)도 慾心(욕심)도 미움도 없습니다.//
다 놓아버리고/다 비워버리고/버릴 것도 없는/맑고 如如(여여)한 그 마음이/
누구나 간직한 마음의 고향이요/부처님의 마음이네/나무아미타불!//

<부산불교합창단 축가>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가 부산불교연합신도회 회장 이취임식 법회 축가를 불렸다.

<부산발전기원음악회>
부산광역시불교신도들의 승가단체인 부산불교연합신도회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계승·발전시키고 대승불교운동을 펼치며 부산발전 기원 시민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 남진, 장윤정, 조항조 등의 가수들과 동국대학교 국악예술단이 출연했다.


▣부산지역 불자 동국대 캠퍼스에 3억 쾌척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김영종)는 정관 스님(부산 영주암 회주)과 부산지역 불자들이 불교 세계화 장학기금으로 3억 원을 쾌척했다고 지난 6월 26일 밝혔다. 정관 스님이 ‘불교 세계화를 위한 인재 육성 사업’ 지원의 뜻을 세우고, 여기에 범산 스님(부산 영주암 주지), 허인구 디에스아이엔씨 대표(부산불교지도자포럼 회장), 최금식 선보공업 사장, 조성제 비엔그룹 회장, 이윤희 부산불교도연합회장 등이 6000만 원씩 출연, 동참한 것이다.

이 장학기금은 인도 다람살라 등에서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유학온 외국인 학인 스님과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는 데 쓰이게 된다.
김영종 총장은 “소중한 뜻을 전해 주신 정관 큰스님을 비롯한 불교계 지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국과 세계 각국의 교류 활성화와 불교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군위신문

▣한국BBS부산시연맹, 청소년 대상 시상·장학금 지급
한국BBS부산시연맹(회장 이윤희)은 지난 5월 23일 청소년 대상 등 부문 8명, 산문부문 6명, 학생 100명 등 114명에게 총 229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BBS부산시연맹 회장 재추대
이윤희 ㈔한국BBS부산광역시연맹 회장은 지난 3월 9일 열린 2011년도 정기총회 및 사랑의 교실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차기 회장에 재추대됐다.

한편 자랑스런 군위 향우인 부산 태금정 주식회사 이윤희 회장은 군위읍 내량리 출신으로 부산, 김해에서 사업가로 활동. 재부향우회 창립멤버로 향우회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4회에 걸쳐 회장을 역임하면서 기금조성 및 회원 확충 등 튼튼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 한국BBS 부산지부 총재에 취임하여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우한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군위교육발전 기금을 수차례 걸쳐 1억여 원을 기탁, 고향 후배 부산대 재학생 10명에게 장학금과 기숙사 입소를 도왔다.

현재 재부군위군향우회 인각회 회장, 군위군전국향우인 골프동우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많은 활동을 펼치고, 군위신문사상 공동시상 및 고향사랑-향토군위신문 보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군위읍 이장과 마을회관에 보내주고 있다.

이윤희 회장은 부산 동국대학교 총동창회장, 부산대학교 AMP총동창회장을 역임, BBS 부산지부 총재, 조계종 제14교구 범어사신도회장, 부산광역시불교연합신도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2003년도에 자랑스런 군위군민상을 수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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