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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 중앙교회, 하나님의 사랑과 효(孝)실천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1.08.15 10:57 수정 2011.08.15 10:54

사랑과 봉사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정연수 목사

농촌의 작은교회 목사가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밝고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우보중앙교회 정연수 목사는 지난 11일 우보면복지회관에서 자치대학원 어르신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의례·노인건강 등 특강을 하고 오찬을 대접했다.
↑↑ 왼쪽 정연수 목사, 오른쪽 자치대학원생
ⓒ 군위신문

김영운 회장(우보노인회)에 따르면 정연수 목사는 수년째 지역 어른들을 위해 효를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60년 역사의 대한예수교 장로교회 우보중앙교회(목사 정연수)는 전 교인이 지역사회를 위하여 헌신봉사하는 교회로 거듭나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특히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은혜로운 교회로 소문나 있다.

우보중앙교회는 정연수 목사와 성도들은 관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찾아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손수 준비한 떡과 음료수 등 오찬을 대접하고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경로잔치 및 관광여행을 선물하며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복음사업을 위하여 우보장날 시장에서 주민들에게 무료 커피와 다과를 대접하고 우보노인대학생 150명을 초청하여 오찬과 선물을 전달하는 등 사랑과 은혜를 나누고 있어 그야말로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의 모범이다.

이와 함께 우보중앙교회 청장년회 회장 이재용 집사를 비롯한 회원과 성도들의 힘을 모아 지역주변에 재활용품을 수거해 판매대금을 모아서 더불어 사는 밝고 아름다운사회를 만들기 위해 불우이웃돕기 등을 있다.

지난 2004년에 재활용판매대금 1백만 원 상당을 정연수 목사가 직접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 30가구에 쌀, 라면 등을 전달했다. 또 재활용품 판매대금 1백63만원4천원을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우보지역 불우이웃에게 행복과 기쁨을 주기 위해 우보면사무소(면장 정기수)에 전달했다.

정 목사의 이런 노력봉사가 지역을 살리고 어려운 주민들에게 훈훈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중앙교회 정연수 목사는 지역주민들이 재활용품수집운동에 적극 협조하여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따라서 정 목사는 앞으로 지역을 위해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우보중앙교회 정연수 목사와 성도들은 지역주민을 위하여 항상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로 주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날마다 성장하며 거듭나기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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