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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군위군, 추석연휴 집중호우에 발빠른 대응태세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1.09.15 10:56 수정 2011.09.15 10:46

군위군은 추석 연휴(9.11~13) 집중호우로 인해 조사료 유실, 차량 및 농경지 등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군위지역 추석연휴기간 평균 강우량은 62.8mm로 추석당일인 지난 12일에 시간당 최고 131mm의 집중호우가 오면서 각종 피해가 이어졌다.
ⓒ 군위신문

군위읍 내량리 하천변에서 조사료가 유실되고 13일 새벽 군위읍 환경관리센터 앞 하천에는 낚시를 위해 세워둔 차량 3대가 반침수 되었으며 같은 날 효령면에는 농경지가 침수되는(하우스 침수 : 8,575㎡, 하우스 반파 : 1,653㎡, 벼·잔디·양파 : 13,950㎡) 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다. 이밖에도 부계면 삼존석굴암 주차장 인근 도로에 공사장 토사로 인한 도로가 일부 매몰 되었으나 장비를 동원하여 바로 복구되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군위군은 추석연휴기간동안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태풍․풍수해 대비 유관기관·단체간 비상연락체계와 협조체계 구축하여 발 빠르게 대응했다. 연휴기간 집중호우가 오자 군 건설방재과 및 읍·면 직원들은 주민안전확보 및 피해복구를 위해 추석명절을 반납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가 늦은 시간까지 구슬땀을 흘렸고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처했다.

한편 장욱 군위군수는 연휴를 반납하고 아침부터 오후 늦게까지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았다 “평소 태풍이나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해에 취약한 지역을 수시로 안전점검을 하여 재난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 추석연휴에 발생한 피해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복구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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