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16일 군수실에서 심팩장학생으로 선발된 5명의 학생에 대하여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에 심팩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로 1인당 10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심팩장학금은 재단법인 필정장학재단(이사장 윤연수)에서 고등학교 1~2학년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선발하여 매 학기마다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다.

(재)필정장학재단은 심팩(simpac)그룹이 자사주 40만주(약 17억원)를 필정장학재단에 무상 기부하여 지난 2008년에 설립. 기부회사의 이름을 기리기 위해 심팩장학금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장욱 군위군수는 장학증서를 전달한 후 “대한민국을 이끌 건실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당부”하며 지역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준 필정장학재단 측에 고마움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