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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지역우수인재 양성과 교육여건 개선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1.09.19 09:27 수정 2011.09.19 09:15

공립학원 설립 계획

군위군에서는 열악한 교육환경을 가진 지역 중·고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우수학생들의 관외유출을 방지하여 지역교육 활성화 및 지역인재 양성에 기어코자 공립학원을 설립할 계획이다.

가칭 ‘군위인재양성원’인 공립학원은 군위읍 동부리 (구)도립도서관을 활용하여 지상 2층, 455㎡(138평)에 강의실(5), 교무실, 독서실, 휴게실 등으로 사용하여 관내 중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등 학년별 각 20명씩(총 100명)을 선발하여 방과후 학습지원 형태로 운영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추진할 계획이다 .

중학생은 국어, 영어, 수학의 3과목을 고등학생은 국·영·수 외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등 5개 과목을 더한다. 수업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4시간으로 진행하며 토요일은 보강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장욱 군위군수는 “지역의 공립학원 설립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통한 면학 분위기를 형성하고 관내 고등학교 진학 및 지역학생의 명문대 진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학부모는 자녀교육에 대한 희망과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게 된다. 또 소외된 농촌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농촌인구 유출 방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추진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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