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정치/경제 정치일반

농협, 5년간 1천57명 징계 받아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1.09.27 09:24 수정 2011.09.27 09:11

정해걸 의원, 임직원 비리 심각 지적

ⓒ 군위신문
농협중앙회의 임직원 비리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정해걸 의원(군위·의성·청송)에 따르면 지난 5년 간 비리로 인해 징계처분을 받은 임직원이 1천57명에 달했고, 징계수위별로는 징계해직이 93명, 정직이 98명, 감봉이 273명, 견책이 593명에 이르고 있었다.

특히, 정직이상 중징계 처분이 지난 2008년 29건, 2009년 52건, 2010년 67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어 비리행위가 중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천57명의 징계처분과 관련한 주요 유형은 △주식투자자금, 사설경마자금 마련을 위해 횡령 △고객정보를 이용하여 인터넷뱅킹으로 부당대출 실행 △고객의 예금과 펀드를 해지하여 자신의 카드대금으로 지출 △PF대출 실행해주고 향응 및 금품 수수 등이다.


저작권자 N군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