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아보세! 우리 마을도 잘 살아보세!
군위의 상록수 마을 군위읍 내량1리(이장 이재무) 주민들이 부자마을 만들기를 위해 역량을 결집하는 화합한마당 체육대회를 펼쳤다.
속칭 면실마을은 지난 25일 태양복지회 주관으로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주민과 출향인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군위군 군위읍 내량1리 태양복지회는 창립 29주년을 맞아 올해 22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재무 이장은 대회사를 통해 태양복지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들의 강한 의지로 기적을 일으켜 군내 179개 마을 가운데 가장 잘사는 부자마을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대회를 통해 주민들의 화합과 애향심, 자부심을 고취시키며 행복부자마을 만들기에 큰 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유아·초·중등 달리기, 내빈 공굴리기, 남·여 몸배이 바지 이어달리기, 동네어르신 풍선터트리기, 부부풍선터트리기, 꼬리밟기, 축구, 혼성축구공이어달리기, 족구, 피구, 이어달리기 등 진행됐다.
한편 마을주민들과 출향인,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상품들은 행운권추첨으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