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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군위군, 2011 자랑스런 군민상 수상자 선정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1.10.04 10:42 수정 2011.10.04 10:27

군위군은 2011년도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로 지역발전부문에 김화동, 교육발전부문에 이종철, 사회봉사부문에 김영언, 류성훈, 이호옥 씨를 선정했다.
↑↑ 김화동 씨, 이종철 씨, 김영언 씨, 류성훈 씨, 이호옥 씨
ⓒ 군위신문

지난달 29일 개최된 군민상심의위원회에서 각 부문별로 공적내용을 꼼꼼히 나누어 심사하여 평소 군민들로부터 존경과 칭송받는 인물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김화동(55세)씨는 군위읍 출신으로 현재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군위군의 최대 숙원사업인 부계-동명간도로 확포장사업 확정에 결정적 역할을 수행 군위군의 미래가 달린 굵직굵직한 현안사업이 국비지원사업으로 선정되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다.

특히, 지난해 1,374억원 규모의 삼국유사가온누리 조성사업과 500억원 규모의 개발촉진 지구 지정사업이 국비지원 사업으로 최종확정 되었으며 이밖에도 중대형 국비지원사업에 큰 역할을 하여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종철(60세)씨는 현재 (주)동산금속 회장으로 재경산성면향우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발전 특히 교육발전을 위하여 노력을 많은 노력을 했다.

특히, 2010년에는 산성초등학교 후배양성을 위하여 영어교육비 500만원을 지원, 대산장학재단을 설립하여 고향출신자녀 10명씩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고향발전을 위하여 고향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하여 면보건지소 부지확보에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등 솔선수범하여 지역발전에 큰 기여하여 교육발전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사회봉사부문에는 3명이 선정되었다.
김영언(63세)씨는 효령 장군교회 목사로써 지난 4년 동안 장군리 및 사창천 주변에 대한 주말자연 정화활동은 물론 재활용품 수집에도 철저를 기하여 고철류 18톤, 농사용 폐비닐 8톤, 농약병 1톤 등의 성과를 거두었고 깨끗하고 쾌적한 동네 만들기에 힘썼다. 또한, 무엇보다도 범죄없는 농촌만들기가 최우선이라 생각하여 마을 자체적으로 자율방범을 실시하여 활동함으로 살기좋은 마을만들기에 기여했다.

류성훈(65세)씨는 군위 제일교회 목사로 재직하면서 노인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노인의 재교육과 사회활동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 (사)한국노인대학 복지협의회 군위장수노인대학을 설립하여 대학교수 등 유명인사를 초청하여 건강강의 등 지역노인들의 은퇴 후 사회 재활동에 크게 기여했다.

2009년 3월에 장수대학 학생 전원에게 하모니카를 지급, 연주 강습을 통해 노인들의 취미활동과 평생교육에 노력했다.

이호옥(63세)씨는 (전)대한적십자봉사회 도협의회장으로 농촌여성들이 농사일로 육아가 어려운 것을 알고, 군위 적십자상설유아원을 설립. 이를 운영하여 농촌지역의 일손부족을 지원하기 위한 탁아시설을 확충, 어려운 가운데서도 투철한 봉사정신을 발휘했다. 1992년에는 봉사원으로 등록하여 고아원, 보육원 및 소년·소녀가장을 수시로 방문하여 위문품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소년·소녀가장돕기 일일찾집을 실시하여 모금액 전액을 기부하는 등 30년 동안 1만 시간의 봉사활동을 기록해 지역사회의 복지증진 활동에 크게 기여하여 지역민들의 존경을 받아 2011년도 군민상의 여예를 안게 되었다.

군위군은 매년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군민을 발굴 포상함으로써 애향심 고취와 자긍심을 심어주고 전 군민들로 하여금 지역사랑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자랑스런 군민상을 시상하여 오고 있다.

금년에도 사회적인 지위보다는 개인의 공적에 의한 존경받는 인물이 선정되어 그 어느 해보다 군민상의 의의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시상은 오는 7일 군위군민의 날 행사시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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