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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정치일반

군위군, 금년도 봄철 산불방지 최우수기관 수상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1.10.10 16:20 수정 2011.10.10 04:04

군위군(군수 장욱)은 경상북도로부터 2011년도 봄철 산불방지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되었다. 이번 평가는 올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간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했으며, 평가방법은 평가점수 고득점 순으로 최종 결정 되었다.

주요 평가기준은 산불방지 업무를 위한 각 기관의 기본역량을 평가대상으로 하였고, 산불예방과 진화역량, 산불방지에 대한 자체예산확보 노력 및 산불홍보 실적 등 산불방지 예산 규모를 비교하여 시·군의 산불에 대한 기관장 관심도가 크게 반영되어 평가 되었다.

군위군은 금년 봄철 전 공무원 비상근무와 군·읍면에 산불대책 본부를 설치 운영하는 한편 초동진화를 위한 산불전문진화대 40명, 의용소방대 300명, 산불진화용 임차헬기 1대를 비상대기하고 산불감시원 65명, 산불감시초 8개소, 산불무인감시카메라 5개소를 활용한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산불취약지역 및 주요입산 길목에 경고판 및 산불조심 현수막 등 각종 홍보물을 제작·설치했다.

아미산 등산로를 비롯해 주요 산림 14개구 13,990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입산자 실화를 차단하기 위한 입산길목 지키기, 정신질환자, 노약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 관리와 산불발생의 주요원인중 하나인 농산폐기물 및 논밭두렁소각 행위 근절을 위한 단속을 강화하여 이 같은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특히 군위군은 매주 간부회의시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활동에 대하여 군수가 직접 현장 확인했다. 산불취약시기인 3월과 4월에는 휴일도 반납한 채 전공무원이 동원되어 지정된 담당마을 곳곳을 순찰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마을엠프 방송과 예방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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