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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한국무역협회장 사공일 고향 방문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1.10.11 11:28 수정 2011.10.14 05:10

나의 고향 군위의 꿈과 미래를 함께 연다

한국무역협회 사공일 회장(전 재무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고향을 방문했다.
이날 사공일 회장은 효령면 장군리 생가에서 군위군의회 조승제 의장, 엄기정 부군수, 신육균 자치행정과장, 이상철 효령면장, 윤미애 희망사랑봉사회장, 사공화열 발행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방문 간담회를 가졌다.
ⓒ 군위신문

이 자리에서 엄기정 부군수와 참석자들은 사공일 회장(G20준비위원장)의 고향방문을 환영했다.
사공일 회장은 엄기정 부군수를 비롯한 참석자 전원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반갑게 맞아주어 감사하다고 했다.

엄기정 부군수는 사공일 회장과의 만남에서 항상 고향발전을 위해 정성을 다해 주어 감사하다는 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구미4공단과 군위중앙고속도로 및 영천-상주간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산업도로 개설로 인한 군위-구미간 확포장 건설이 조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 등 중앙의 지원을 요청했다.
↑↑ 사공일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지난 9월 23일 효령면 장군리 생가에서 고향 방문객을 만났다.
ⓒ 군위신문

이에 사공일 회장은 3차국토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되어 4차선 확포장 건설 사업이 조기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공일 회장은 고향소식은 군위신문을 통해 잘 알고 있다며 특히, 장욱 군수와 조승제 의장, 홍진규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 임직원들이 힘과 열정을 모아 희망군위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3만 군민과 30만 출향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다.
따라서 사공일 회장은 장욱 군수와 지역 책임자들이 고향을 지키며 군위의 녹색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미애 희망사랑봉사회장은 지역의 현안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히며 깊은 애향심으로 군위미래와 발전을 위해 큰 힘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철 효령면장은 고향을 잘 지키고 주민들이 희망하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공일 한국무역협회장은 마을 주민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성묘 후 귀경했다.

□사공일 한국무역협회장이 걸어온 길
1940년 경북 군위 출생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상과대학 졸업, 미국UCLA 대학 경제학 박사, 1969년 뉴욕대학 교수, 1973년 KDI 부원장, 1983년 산업연구원 원장,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1987년 재무부 장관, 1993년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 2000년 대외경제통상대사, (현)고려대 석좌교수, 2008년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장, 대통령 경제특별보좌관, 2010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장, (현)한국무역협회장, 청조근정훈장, 벨기에 국왕 왕관대관장, 중국 대수경성 훈장 수상, 저서로 ‘세계속의 한국경제’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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