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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가을철 산불예방 작전 가동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1.11.03 11:10 수정 2011.11.03 10:48

입산통제구역 지정·산불무인감시카메라 설치

군위군은 1일부터 본청 및 읍면사무소에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12월 30일까지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에 들어간다.

산불방지 대책기간 동안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제 유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0명을 상시 비상대기시키고 산불감시원 65여명을 산불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여 산불방지 홍보·계도활동과 산림연접지의 인화물질을 제거한다.

군은 지난 9월 산불위험성이 높은 마정산 외 지역 1,000여ha와 등산로 4개 노선 20㎞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고 허가 없이 입산시에는 과태료 부과 등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논밭두렁이나 농산부산물 무단소각에 따른 산불이 끊이지 않음에 따라 가을철 산불방지 기간 중 산림연접지의 농산부산물 등 인화물질 제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토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초동진화체계 구축을 위해 산불무인감시카메라 4대 설치, 감시탑 6개소를 운영하고 진화차 및 장비차량 4대 상시대기, 기타 등짐펌프, 무전기, 동력톱, 삽, 갈퀴 등 2000여점을 본청과 읍면사무소에 비치, 유사시 산불 초동진화에 만전을 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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