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문화원(원장 박수호)은 지난 4일 관내 초교 3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화유적 탐방을 실시. 우리 고장의 역사 문화유적 및 자연환경 탐방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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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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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문화원은 지역 학생들이 지역문화재와 주요 유적지를 탐방하면서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고 바른 역사인식을 가질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 또 타학교 학생들과의 우정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탐방을 기획했다.
94명의 지역 초등학생들은 자연사 박물관, 삼존석굴, 화본역, 인각사, 군위댐 등 역사문화유적을 탐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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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탐방에는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문화관광해설사를 초빙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문화해설을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탐방이 되었다.
이번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에 이처럼 역사 깊고 뜻 깊은 문화재가 있는지 미처 알지 못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에 대한 각별한 애향심과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문화원은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주민의 복지증진과 공동체문화형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