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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문화센터, “생각마루 작은 도서관” 개관식 가져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1.12.03 12:29 수정 2011.12.03 12:00

생각마루 작은 도서관 개관식(명예관장 이강득)이 지난달 22일 오전 10시에 간디문화센터 이사장 및 관계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보면 서경리 간디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생각마루 작은 도서관 개관은 농어촌 등 문화소외지역에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 친화적 도서관 문화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문화체육관광부의 2011년 작은 도서관 조성 지원 사업으로 선정, 조성하게 된 것이다.
ⓒ 군위신문

간디문화센터 도서관은 그동안 소규모 농촌지역의 마을문고임에도 불구하고 연간 이용인원이 3,000여명이다. 또한 군위군 공공도서관과 개인이 기증한 15,000여 권의 장서를 보유. 소보면소재지와 근접한 곳에 위치하여 소보면민과 간디문화센터 이용자들이 쉽게 이용하고 있는 생활밀착형 문고로서의 역할을 다해 왔다. 따라서 이번 개관식을 계기로 도서관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은 앞으로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구성,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지식과 정보 등을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서를 포함한 각종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여 이를 지역민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지역 문화를 활성화 하고 문화 체험을 확대하기 위해 영화 상영, 음악 감상, 저자와의 대화, 독서 모임, 인문학 캠프, 다문화교실, 만남의 장소 제공 등 지역민의 종합 문화 공간이자 마을공동체의 구심체 역할을 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간디문화센터는 생명, 평화, 나눔의 가치로 농촌 마을 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 산하의 도농상생사업단은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농촌지역 다문화가정과 함께 대안교육, 도농직거래, 공익활동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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