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읍청년회 김철환 회장이 이임하고 박주성 회장이 취임했다.
군위읍청년회는 지난 16일 오후 5시께 군위농협경제사업장 회의실에서 청년회원, 특우회원을 비롯한 기관단체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17주년 기념식 및 전역식, 신·구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 △감사패 정만재(군위읍장) △최우수 회원상 전치진(26기) △최우수 분과위원상 김재현(26기) 등 각각 수상하며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또 전역식에서 △김만훈 △박재형 △장병일 △추병수 등 4명이 전역하고 장병일 회원이 전역회원을 대표하여 현역은 떠나지만 특우회에서 열심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환 회장은 창립기념 이임사를 통해 “올 한해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책임감과 후회, 성취감을 동시에 느꼈다. 함께 힘을 모아준 회원 모두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군위청년회가 지역미래를 선도하는 단체가 되자”고 말했다. 이에 신임 박주성 회장에게 회기를 인계했다.

특우회 권혁균 회장은 청년회가 중심이 되어 소통과 화합으로 군위발전을 이끌고 찾아가는 봉사자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장욱 군위군수, 정해걸 국회의원, 김윤진 의원도 축사를 통해 청년회원들이 지역사회의 밝은 등불이 되어 희생과 봉사를 발휘, 지역을 돌보아 준데 대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따라서 군위청년회의 창립과 전역식, 이·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했다.

이동화 군위군청년연합회장은 군위읍을 중심으로 7개면 청년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취임식을 통해 △회장 박주성 △직전회장 김철환 △상임부회장 이재환 △내무부회장 이상혁 △외무부회장 유병철 △감사 김병군, 장기찬 등이 취임했다.

취임 박주성 회장은 “청년회원들의 사랑과 친목으로 소통하고 화합하여 힘과 역량을 결집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