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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체계 본격 가동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1.12.23 09:45 수정 2011.12.23 09:11

군위군, 제설장비·인력·자재 확보 및 비상근무 체제 정비

군위군은 지난달 21일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설해 및 한파대책에 대해 자연재해에 대한 대책을 수립, 발표했다. 이를 위해 군은 내년 3월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해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자연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기상청의 올해 장기예보에 따르면 강수량은 평년보다 다소 적겠으나 기압골과 지형적인 영향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기온은 평년보다 다소 높고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한파가 자주발생 될 것을 전망된다.

이에 따라 군은 주말·연휴기간 등 취약시간대의 비상근무 예고제 시행으로 누수 없는 상광관리체계 운영, 재난 예·경보시설 상시 작동, 미·관 협조체계 등 선제적 재난예방대책을 수립했다.

강설에 따른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갯길, 응달구간 등 설해취약구간 등을 지정하고 도로 제설반을 편성했다.

또 제설장비 살포기, 제설기, 담프 및 트럭, 그레이더, 염화칼슘, 모래 등을 확보했다.
제설함 및 적사장 위험표지판 설치는 이달 말까지 완료 할 계획이다.
군은 한파대비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해 서민생활과 직결된 상수도·난방 배관 동파 시 지원 및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특히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피해예방을 위해 노인 돌보미 등을 활용, 직접방문 또는 유선으로 수시 건강 확인과 직원을 활용한 현장 밀착상담 실시와 순찰활동을 강황해 응급 상황 시 신속 조치 등 한파 대비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홍순해 건설방제 과장은 “기상예보에 유의해 눈이 올 때에는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과 내 집 앞 눈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면서 “수도 및 난방 배관의 사전 보온조치로 동파 방지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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