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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군위군 새해 설계-장욱 군수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2.01.03 15:34 수정 2012.01.03 02:57

살기 좋은 행복한 전원 도시 건설

 
ⓒ 군위신문 
장욱 군위군수는 “지난 해가 민선 5기 군정 방향으로 내세웠던 문화와 경제가 살아있는 전원휴양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초석을 튼튼히 한 시간“이었다면, 민선 5기 후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올 해는 지난 2년간의 군정운영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 군민들의 열정과 의지를 한 곳으로 모아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따라서 “언제나 군민들과 한 마음이 되어 소통하면서 군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부자농촌·복지농촌 희망이 넘치는 농촌 건설

민선5기 취임이후 지역의 근간 산업인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업분야에 많은 예산을 지원해 왔다.

금년에도 41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귀농인 정착지원, 생산비 절감형 농기계 지원 등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농업인들이 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을 제 값을 받고 판매할 수 있도록 푸드 유통단지 건립 및 공동브랜드 정착화사업 추진 등 유통체계 구축에도 힘쓰는 등 부자농촌·복지농촌·희망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관련 12면)

아울러, 한-미 FTA 체결에 따른 시장 개방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을 위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방침이다.

◇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사는 복지사회 건설
지역실정에 맞는 현장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및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사회복지 분야에 25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어느 한 곳 소외되거나 치우침이 없이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사는 복지사회를 건설해 나갈 계획이다.

장애인 및 저소득층 기초생활 보장, 노령연금 지급 및 일자리 제공, 다문화 가정 한글학습 및 친정보내기, 여성평생교육대학 운영 등 계층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삶의 질 향상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녹색성장의 으뜸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환경보호 분야에 25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환경관리센터 운영 내실화,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및 친환경 화장실 등 환경기초시설 확충, 위천 생태하천 복원 및 위천수변테마파크 조성 등 누구나 찾아와서 보고·즐기고·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그리고 천연가스(LNG) 주배관망 설치, 군위 풍력발전단지 조성 등 저탄소 녹색성장분야에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자족도시 건설

미래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군정주요현안사업들의 차질 없는 실천을 위해 29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군민 누구나 골고루 잘 사는 행복한 자족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중앙선 철도 복선화 사업, 군위~구미간 도로 확·포장공사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충과 개발촉진지구 기반조성, 농촌종합개발사업 등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수준높은 문화관광 교육도시 건설

문화관광 및 교육분야에 191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향토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지역인재육성 및 평생교육 실현으로 꿈과 미래가 있는 수준 높은 문화관광·교육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 공원조성 등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종합스포츠공원 및 실내 테니스장 건립 등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함과 동시에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을 활용한 수준 높은 각종 공연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서울 군위학사 및 군위 공립학원 운영, 초?중학교 영어체험학습 등 우수인재 육성 기반을 조성하고, 자치대학원·이동여성회관·삼국유사군위아카데미 운영 등 군민 누구나 평생 학습의 교육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소통과 화합의 참여행정 구현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군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군정을 통해 군민 모두가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행복한 군위를 군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장욱 군위군수는 “지금 군위는 과거에는 보지 못했던 역동적인 모습으로 군위의 자존심을 세우고, 새로운 영광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올 한해도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마음으로부터 우러나는 동참, 그리고 군정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주기를 당부했다.

따라서 군위의 장점과 발전 잠재력을 바탕으로 “문화와 경제가 살아있는 전원휴양 자족도시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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