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여성들의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행사가 군위군에서 열렸다.
생활개선군위군연합회(회장 이영화)는 12일~13일 지역내 갑작스런 화재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청소년, 홀로노인 등을 대상으로 회원(330명)들의 뜻을 모아 쌀국수를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추운 날씨 속에서도 생활개선회 임원들은 일상생활로 이야기꽃을 피우며 농촌생활의 고충에 대해서 서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생활개선군위군연합회 이영화 회장은 회원들이 농업에 종사하면서 틈틈이 모으고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기탁하여 판매한 수익금으로 지역에 이웃과 사랑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했다.

또한 앞으로도 보람 있는 농촌생활과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 나갈 것이라는 바람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