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철 상임대표
ⓒ 군위신문

군위출신 박성철(58) 서구살리기포럼 상임대표가 지난달 22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대구 서구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박 대표는 “여러모로 부족한 사람이지만 낙후된 우리 서구발전과 침체된 대구 정치권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서구지역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앞으로 서구 유권자 여러분과 만나 소통하며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한때 대구에서 가장 번창했던 서구가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전락한 원인과 극도에 달한 정치 불신의 원인을 찾아보며 “살고 싶은 서구 건설” 정책을 다듬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 수십 년 동안 소외받고 차별받아온 서구 사람들에게 더는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며 “혐오시설인 하수처리장과 음식물처리장은 지하화해 지상공원화를 추진하고, 서대구역 신설, 서대구공단 폐지 등을 통해 낙후된 서구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대표는 대구시 등에서 30여 년 공직생활을 했으며 공무원 노동조합총연맹 전국위원장을 지냈다. 현재는 행복세상만들기운동본부 중앙회장, 낙동강운하만들기운동본부 상임대표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