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군위읍에 위치한 한국특약용작물원 김상헌 원장이 오는 2월11일부터 경산시 압량농협 2층회의실에서 100여명을 대상으로 약용작물을 활용한 재배·활용·유통에 대한 강의를 10주간 실시한다.

김 원장은 칠곡, 군위, 대학 등에서 약용작물에 대한 강의와 함께 한국특약용작물원에서 현장학습을 병행해 오고 있다.

참가 자격은 대구경북(포항·경주·영천·경산, 청도 등) 거주자로 오는 2월 3일까지 선착순 100명이며, 약용식물에 대한 기본 지식을 습득해 가족 및 국민건강의 함양, 창업,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자이며 누구나 가능하다.

강의 시간은 주1회 2시간(토요일 오후 1∼3시) 정도로 경산 압량농협 2층에서 열린다.
강의 내용으로는 약용식물의 비젼(농산물, 가축사료, 식품, 천연염색), 약용식물각론(활용도, 품명, 성분, 효능), 현장교육(대구약령시장 전시장, 봉화약초시험장)약용식물활용(독초 및 채취, 농원조성, 제품연구), 현장학습(한국약용식물원, 의성 신물질 연구원)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김상헌 원장은 군위군 군위읍 서부리 1만여 평에 블루베리, 감초, 오가피, 헛개, 슈퍼오디, 참옻나무, 참두릅, 복분자, 산수유 등 30여종 약용작물재배와 묘목 분양을 병행하고 있다.

문의는 010-3900-204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