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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군위전통시장 현대화 환경개선사업 나서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2.01.31 10:33 수정 2012.01.31 09:58

군위군이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군에 의하면 노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유통환경 변화로 지역 전통 시장으로서 경쟁력과 상권을 점차적으로 잃어가고 있는 군위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금년부터 3년간의 연차사업으로 총사업비 37억 원을 투입하여 군위전통시장 현대화 환경개선사업을 추진 해 나간다고 밝혔다.
ⓒ 군위신문

군위군은 그동안 시설의 노후화 등으로 침체되어가는 군위전통시장을 살리고 고객들이 즐겨 찾는 활력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2009년 군위전통시장 전용주차장 2개소 설치했고, 2010년에는 군위전통시장 활성화 연구용역과 군위전통시장 입구에 아치형 안내간판을 설치했다.

또 2011년에는 군위시장내 국가소유 공유지분 부지를 매입하는 등 전통시장의 고유의 멋을 살리면서 시장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는데 지속적인 투자를 했다.
ⓒ 군위신문

이어 금년에도 7억여 원을 투입하여 군위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한층 더 개선시킬 수 있는 기본 및 실시설계와 농산물 직거래장터 설치 등에 대한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 할 예정이다.

권성태 경제자원과장은 “전통시장은 주민 삶의 터전이자 지역경제의 근본”이라며 “전통시장이 가지고 있는 감성적 가치를 최고로 부각시키기 위하여 역사적 테마가 있는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의 접목, 지역 농특산물의 상호 교환장소, 전통시장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하여 군의 중심상권과 연계한 지역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육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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