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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진실한 사랑으로 소외된 이웃을 섬긴다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2.02.15 14:38 수정 2012.02.19 11:34

서울 중심에서 행복을 선물하는 사람들-군위福나눔봉사단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손을 잡고 웃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 때까지 군위복나눔봉사단의 희망의 손끝은 멈추지 않는다. 이들 봉사단원들은 그늘진 곳에서 생명의 빛이 되어 삶의 가치를 지켜가겠다는 소망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베풀고 있다.
ⓒ 군위신문

강추위 속에 칼바람이 부는 지난 8일 재경군위군향우회 군위복나눔봉사단(단장 서성도) 회원들이 영등포역 광장에서 밥사랑열린공동체의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도왔다.

이날 남다른 애향심과 따뜻한 이웃사랑으로 뭉친 재경군위군향우회 회장 홍옥흠, 고문 박상근, 군위읍회장 서성우 비롯한 군위복나눔봉사단 단장 서성도, 초대단장 김석완, 봉사단원, 여성회원 등 30여명은 진실하게 노숙자들을 위해 나눔봉사를 행했다.
ⓒ 군위신문

밥사랑열린공동체는 박희돈 목사를 중심으로 노숙자들에게 무료급식을 하고 있으며 아픈 노숙자들이 병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날 군위복나눔봉사단원들은 노숙자들에게 따뜻하고 청결한 한 끼를 대접하게 위해 광장을 청소하고 편히 식사할 수 있도록 국밥과 의자, 테이블 등을 준비하는 등 회원 모두 성심성의껏 정성을 쏟아 부었다.

박희돈 목사는 밥사랑열린공동체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단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으며, 이에 서성도 봉사단장은 밥사랑열린공동체에서 몸담고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박 목사와 봉사자들, 참석자 등을 격려하고 “작은 실천이지만, 따뜻한 맘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많이 부족하지만 작은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계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 군위신문

따라서 군위복나눔봉사단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밥을 나눠주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며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사는 다양한 삶속에서 화해와 일치를 위해 섬김과 나눔을 실천했다.

군위복나눔봉사단은 평소 소외계층 지원과 재능나눔활동을 지원하는 사회복지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가족 중심의 가치 확산, 가족역량 강화, 정신장애 및 근로능력을 상실한 사람들의 생활, 보호, 재활에 대한 사회복지 사업을 수행하여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수준을 향상시킴으로써 지역사회의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군위신문

한편 군위복나눔봉사단은 매달 첫째 주 수요일 오후 8시에 영등포역 광장에서 노숙자들에게 밥을 나눠주는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와 함께 군위복나눔봉사단은 매달 둘째 주 토요일에 시각장애 아동의 야외활동 봉사와 소외계층의 아동과 청소년,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재능봉사 및 경제적인 지원을 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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