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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신문 |
사공일 대한무역협회장이 대구 무역회관 준공식에 참석했다.
지역 경제계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대구무역회관이 완공, 지난 9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엔 사공 일 한국무역협회 회장과 김범일 대구시장, 대구·경북 경제관련 기관단체장 및 무역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의 신도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동구 신천동 동대구로변에 자리한 대구무역회관은 지상18층, 지하 7층 연면적 2만4200㎡규모의 초현대식인텔리전트 빌딩이다.
국·시비 지원 없이 전액 무역협회 자체 예산으로 건립됐다.
대구무역회관은 부산과 광주, 창원에 이어 지방에선 네번째 무역회관으로, 지방무역회관 중 가장 큰 규모다.
특히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에 맞춰 태양광 발전과 태양열 급탕 등 재생에너지, 커튼월 시스템에 의한 자연채광, 고효율 설비, 옥상생태공원, 실내정원 등을 설치, 친환경 건축물로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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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공일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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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무역회관 건립사업은 민선 4기 출범과 동시에 대구경북 경제통합 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추진됐다.
대구시와 무역협회는 상호 협의를 거쳐 지난 2008년 7월 무역회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