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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사람들

적라산악회, 경주 남산서 시산제 봉행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2.02.18 14:48 수정 2013.02.19 02:48

“흑룡의 해 용의 기운을 받아 무사안녕 기원”

"흑룡의 해 용의 기운을 받아 모든 산악인들의 안녕을 기원드립니다."
ⓒ 군위신문

군위 적라산악회(회장 장상명)는 지난 16일 경주시 남산을 찾아 산악인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봉행했다.

이날 적라산악회 회원 50여명은 경주시에 위치한 남산을 찾아, 등산과 함께 군위 발전과 회원 화합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올렸다.

장상면 회장은 “시간적·경제적 여유가 없다고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등한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매번 산을 오르면서 깨닫는다”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회원들과 단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질 계획이라고 했다.

적라산악회는 산을 좋아하는 순수 산악동호인 모임이면서 지역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임원으로 △회장 장상명 △부회장 홍순효 △총무 신학조 △산대장 정진규 씨다.

한편 경주 남산은 금오산이라고도 하며, 신라 천년의 역사를 통해 가장 신성시 되어왔던 곳이다. 이곳은 수많은 전설과 역사 유적들이 펼쳐져 있는 곳으로, 불교 관련 유적뿐만 아니라 왕릉, 무덤, 궁궐터들이 남아있어 신라 문화의 집결체라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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