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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군위군, 건설공사 조기발주 및 부실시공 예방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2.02.27 13:36 수정 2012.02.27 01:38

공사현장 관계관 합동 소통회의

군위군은 건설사업 조기발주 및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군내 업체 및 군이 직접 발주한 공사 현장관계관(책임감리원, 현장대리인, 기술공무원 등 90명 정도) 합동 소통회의를 지난 24일 개최했다.
ⓒ 군위신문

이번 회의는 공사현장 부실시공 예방과 당면한 건설공사 조기발주,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등 철저한 사업장 관리를 통하여 완벽한 시공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서는 군내 업체의 현장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공사현장에 사용되는 자재 및 장비는 군내업체 생산제품과 지역 장비를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2012년 예산 조기집행에 따라 공사가 상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어 공기부족 등에 따른 부실시공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촉구했다.

군은 지속적으로 공사 관련 관계관 합동 연찬회의를 실시해 완벽한 시공을 도모함과 동시에 어려운 지역경제와 열악한 지역건설업체 현장참여 및 자재∙장비사용 등은 물론 자금난 해소를 위해 선급금∙기성금을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편입용지 매입 때 책임감리원 및 현장대리인등은 관계공무원과 협동 공조해 해당 토지 지주들에게 적기 승낙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일단 잘못 시공한 공사를 고치는 데 드는 비용은 사전 예방보다 더 많은 비용이 수반되고, 부실시공이 발생할 경우 주민 불편이 따라올 수밖에 없으므로 오늘 이 같은 회의를 실시했다”며 “부실공사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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