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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시설원예농가 고유가 파도 넘는다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2.03.09 17:26 수정 2012.03.12 03:56

농업인 신재생에너지 시설 7억원 지원

군위군은 한미FTA 발효와 국제유가 및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시설원예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재생 에너지시설과 에너지 절감시설 설치를 적극 지원한다.

2012년도에 채소, 화훼 등 시설원예를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목재펠릿난방기, 다겹보온커튼, 알류미늄 보온스크린 등 사업비 7억1천만원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군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17ha 20억원의 예산을 농가에 지원하여, 겨울철 온실 난방비 30%이상의 절감효과를 거두었으며, 실질적 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농업소득 증대와 우수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농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고, 고유가 시대를 맞아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구축하고 농가의 농업경쟁력 향상 추진을 위해 시설원예 에너지 이용효율화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군위군은 16개 시설채소 작목반(480명)에 104ha의 가온 온실이 있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가시오이를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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