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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군위군, 희망 복지정책으로 행복한 군위 만들기에 앞장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2.03.16 09:48 수정 2012.03.16 09:51

군위 복지공무원-요람에서 무덤까지 ‘군위군민의 수호천사’

군위군은 지난 15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읍면 사회복지담당공무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엄기정 부군수와 홍복순 주민생활지원과장을 비롯한 본청 사회복지담당자들과 8개 읍면 사회복지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 현재 추진되고 있는 각 분야별 주요사업과 관련 법령, 지침의 변동사항 등에 대하여 전달 교육을 실시, 현장에서 복지업무를 수행하면서 느끼는 제도적 개선 및 건의(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 군위신문

올해 군위군은 220여억 원의 예산을 복지사업에 편성하여 공정하고 정확한 통합조사에 의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계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장애인, 노인, 여성, 아동, 청소년 등 분야별 수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충실히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보건복지부의 복지전달체계 개편에 맞추어 4월 중 ‘희망복지지원단’을 새로 구성·운영하며 신규 복지직도 3명 충원할 계획이다.

희망복지지원단은 기존의 서비스연계담당업무를 보강하여 복지자원 연계 및 관리, 긴급복지업무, 위기가구 사례관리, 관리방문형 서비스를 활용한 복지대상자 사후관리 등의 업무를 추진하여 복잡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공공·민간의 급여·서비스·자원 등을 맞춤형으로 연계·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엄기정 부군수는 주민들의 복지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사회복지담당공무원들의 업무과중에 따른 노고를 치하하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지역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는 발로 뛰는 복지행정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번 회의에 참석한 읍면 사회복지담당공무원들은 읍면 및 군정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복지공무원들의 긍지와 사명감을 돈독히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군위 군민의 복지를 책임지는 수호천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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