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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치행정

조기집행 성과거양을 위한 대책보고회 개최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2.03.29 09:27 수정 2012.03.29 09:28

부진부서 담당공무원들 혼쭐

군위군은 지난 26일 간부회의에서 예산조기집행 성과거양을 위해 매주 간부회의시 예산 조기집행 지시를 했으나 예산집행실적이 부진하다고 지적하면서 부군수 주재하에 퇴근시간 이후 특별교육을 실시하여 조기집행의 경각심을 높이는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27일 오후 6시 40분부터 밤늦게까지 군청 제2회의실에서 3월말 조기집행 평가에 대비하여 조기집행 부진부서 추진상황 및 향후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 군위신문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진 4개 실과와 2개 읍면(3월 23일 기준)의 실·과장, 면장, 담당,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실과장의 부진대책에 대한 총괄보고와 각 담당들이 세부사업별로 부진사유와 향후 대책에 대하여 보고회를 가졌다.

또한, 각 부서에서는 조기집행 대상과목중 시설비, 민간자본보조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집행의 어려움에 대한 원인에 대하여도 분석이 이루어졌다.

이날 엄기정 부군수는 “최근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강력한 조기집행 의지에도 불구하고 조기집행에 부진한 부서에 혼쭐을 내면서 각 담당부서에서는 단위사업별로 조기집행 현황을 확인하고 각 실과소장, 담당, 담당자들이 조기집행에 대한 확실한 의지를 가지고 매일 매일 집행상황을 확인하여 조기집행 부진으로 군이 패널티를 받는 일이 없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조기집행에 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군위군에서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3월말까지 계획대비 45%이상 집행하여 조기집행의 효과가 민간에 실제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하고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사업에 대해서는 조기에 대책을 마련하는 등 재정 조기집행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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