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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김오현 회장 고향단 방문 환영-오찬준비, 엑스포 안내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2.03.31 15:24 수정 2012.03.31 04:29

2012 고성세계공룡엑스포 개막-지방자치단체 자매 군위군 참석

남다른 애향심으로 항상 고향 발전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자랑스러운 출향인사 효령면 명예면장 김오현 회장(고성레미콘(주) 회장)이 고향방문단을 맞아, 크게 환영했다.
군위군 장욱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군위군의회 조승제 의장과 의원, 본사 발행인 등 40명은 지난 30일 지방자치단체 자매군인 고성군을 방문했다.
ⓒ 군위신문

◇김오현 회장 김석좌 신부 환영

김오현 회장과 김석좌 신부는 고향 군위군 장욱 군수와 조승제 의장 일행을 반갑게 맞았다.
먼저 김오현 회장 접견실에서 장욱 군수, 조승제 의장, 본사 발행인과 대담 시간을 가졌다. 김오현 회장은 “봄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 저희 회사까지 오시느라 고생이 많으셨다”며 군위는 영원한 고향으로 그리운 어머니 품속 같다고 말했다.

김석좌 신부는 장 군수와 조 의장, 사공 발행인의 고성방문을 환영하며 언제나 고향 군위를 잊지 않고 있다며 특히, 경북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장욱 군수는 언제나 고향에 큰 애향으로 많은 정성과 성원을 보내준데 감사인사를 전하며 군위인의 보배로 영원히 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김오현 회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고향과 고향민에게 정과 사랑을 아끼지 않고 군위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군위의 대표 큰 인물이라고 했다.

◇회사내 오찬장 마련

김오현 회장은 군위방문단 일행을 오찬장으로 안내하여 회사에서 마련한 점심을 대접했다.
이 자리에서 김오현 회장은 “고향을 떠나 먼 고성에서 삶의 터전을 잡고 사업을 하고 있지만 마음은 언제나 고향 군위를 향해 있다”며 앞으로도 뿌리인 군위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 군위신문

오찬장에서는 회사 직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회, 떡, 과일 등 음식들이 준비되어 방문단 일행의 허기를 가득 채워줬다.

◇공룡엑스포장 안내

김오현 회장과 장욱 군수 방문단은 군위군과 자매자치단체인 고성군이 주최하는 2012 고성세계공룡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했다.
ⓒ 군위신문

이날 고성군 재무과장과 가정복지계장 등 고성군 관계자들이 군위군 일행을 맞았다. 이 자리에서 장욱 군수, 조승제 의장은 이학렬 고성군수와 환영인사를 나눴다.

◇‘하늘이 내린 빗물, 공룡을 깨우다’

매번 똑같은 소재인 공룡으로 매회 상상도 못한 놀라움을 보여줬던 공룡엑스포, 이번엔 또 무엇이 달라졌을까? 본사 발행인과 방문단 일행은 궁금했다.

이번 공룡엑스포에는 ‘하늘이 내린 빗물, 공룡을 깨우다’라는 주제에 맞게 빗물벽천, 공룡조형분수, 빗물커튼, 빗물해자, 농촌체험못 등 빗물이용시스템과 빗물체험관이 준비돼 있었다. 이러한 빗물이용시스템과 빗물체험관은 관람객에게 빗물과 관련된 오해와 진실을 바로 알리고, 빗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 빗물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게 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5D 360도 입체영상관이 관람객을 맞았다. 360도 서클 스크린을 통해 입체감을 살리고, 바람, 물, 버블 등 특수효과와 음향 진동 효과를 추가해 생생한 현장감을 더했다.

◇공룡나라 주요 볼거리

팔색조 매력을 가진 주요 전시관과 2009년과는 차원이 다른 다양한 행사는 3년간의 오랜 기다림을 감동으로 갚기에 충분했다.
ⓒ 군위신문

먼저 방문단은 위대한 공룡의 발자취(과거)를 표현하는 전시관으로 다양한 발자국 화석과 국내 최대 규모의 5D 360도 입체 영상관을 운영하는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공룡테마과학관, 새롭게 변화시킨 ‘다이노어드벤처Ⅲ’ 4D입체영상, 디오라마 영상과 중국 진품 공룡 골격화석이 전시된 △엑스포주제관에 들렀다.

또 지구의 환경과 생명(현재)을 표현하기 위한 전시관으로는 모형공룡, 공룡유등(燈,) 중국 공룡 골격화석, 토피어리, 미로 등 백악기 시대를 재현한 △공룡동산, 빗물 시음회, 빗물 체험 영상 등을 통한 교육적 체험활동이 가능한 △빗물체험관, 생명환경농업 작물 재배법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생명환경농업체험관을 둘러 봤다.
ⓒ 군위신문

마지막으로 공룡문화 산업으로의 부활(미래)을 표현하는 전시관으로 공룡캐릭터 및 콘텐츠 산업화 방안을 모색하는 △공룡콘텐츠산업관, 온고지신 로봇 캐릭터와 함께 떠나는 백악기 시대를 표현한 △공룡캐릭터관, 레이저, 빛, 분수 등으로 표현되는 새로운 차원의 3D입체영상을 접목시킨 △레이저영상관이 환상적 이었다.

이밖에도 △공룡나라식물원 △세계문명체험관 △세계조류체험관 △수석전시관 △자연사박물관 △공룡발자국탐방로 △태양광발전설비 △웰빙산나물체험존 △거북선체험관 △NC다이노스체험존 △고성농특산물 홍보 판매장 등 다양한 전시·체험 공간이 준비되어 있었다.

◇2012 공룡엑스포 개막식

본격적인 개막식은 오후 7시부터 엑스포 행사장 수변 무대에서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 순서로 진행됐다.

식전행사에서는 소리샘 밴드, 보리수 동산 풍물패 등의 프린지 공연, 관람객 어울림 한마당과 추억의 동춘서커스 공연이 펼쳐졌다.
공식행사에는 주한 외교사절단 22개국 52명, 미국·호주·중국 등 자매 우호 도시 대표 등 VIP 소개를 시작으로 고성어린이 합창단의 환영 퍼포먼스, 특별기획공연 ‘공룡과 빗물이야기’, 엑스포 성공기념 빗물 합수 세리머니가 선보였다.
식후행사에서는 노리단 공연과 남진, 블락비, 윙크, 고성 출신 가수 박현민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 군위신문

마지막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불꽃 쇼로 봄비가 깨운 공룡들과의 긴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피날레를 장식했다.

◇자랑스런 출향인 김오현 회장- "군위의 꿈과 미래를 함께 열어 간다"

김오현 회장은 군위군 효령면 노행리 출신으로 현재 고성군에서 모범 기업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효령면 명예면장으로 고향 군위발전을 위해 항상 정성을 다하고 있다.

김 회장은 마을 지원사업, 불우청소년 돕기, 체육회 기금과 군위교육발전기금 기탁, 노행리 마을 표지석과 군위군 표지석 건립 등에 많은 지원을 했다. 그리고 효령면 이장, 노인회관에 군위신문 보내기 지원 등 군위신문사에도 성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군위신문

또 김오현 회장은 고성군 발전위원회위원, 고성군생활체육협의회,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를 비롯한 각급단체임원을 역임하면서 고성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체육활성화와 저변확대에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

김오현 회장은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장으로 고성군과 고향 군위군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교육에 앞장, 교육발전기금 기탁 등 미래를 열어갈 인재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또 고성군 관내 불우청소년 및 소년소녀가장들에게 희망과 꿈을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 30여 년간 고향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청소년 10명에게 매달 학비를 지원하고 고향 미래 자산 인재육성을 위해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 1억 원을 기탁했다.

남달리 애향심이 깊은 김오현 회장은 노행리 회관에 비품 설치, 마을공동주차장, 마을진입로 포장 등에 1억여 원을 지원하는 등 각별한 고향사랑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군위군민화합 한마당 및 정월대보름 달빛 축제, 효령면 경로잔치 등 2천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명예면장으로 효령면 발전기금 1천만 원과 청년회, 노인회를 비롯한 각급단체에도 많은 협조를 해오고 있다.
ⓒ 군위신문

그리고 김오현 회장은 고향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청소년을 초청하여 고성문화, 공룡축제, 우방랜드 관람과 용돈을 주는 등 따뜻한 정을 베풀었다.
또 고향 △여성단체 △노인단체 △청소년·각급기관 △서울·대구·부산향우회 회원들을 수차례 초청하여 고성산업현장, 문화유적지 등 선진지 견학을 시켜주었다.

이와 함께 김오현 회장은 2000년부터 본사(군위신문)와 공동주관하여 자랑스런 청소년, 자랑스런 농업인을 선정하여 시상금과 상패를 전달하여 군위인의 긍지와 자부심 고취는 물론 고향을 지키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미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한편 김오현 회장은 지난 1999년과 2004년 군위군으로부터 감사패, 2000년 자랑스런 군위군민상 수상, 2009년 고성군으로부터 군민상 수상, 2011년 장욱 군위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으며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유공 등으로 정부의 대통령·국무총리·장관 표창을 수차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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