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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100만 안산시대를 준비하겠다”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2.04.01 21:16 수정 2012.04.01 09:17

안산 단원구을-(새)기호1번 박순자 후보

↑↑ 박순자 후보
ⓒ 군위신문
군위군 군위읍 출신 새누리당 박순자 후보는 지난 22일 경기 안산단원을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로 등록하고 19대 총선 출정 채비를 마쳤다.

등록을 마친 박순자 의원은 “19대 국회에선 이제껏 추진해온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새롭게 구상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안산을 대한민국 일류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일반적인 선거운동 방법이 아닌,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더 많은 대화를 나누는 소통과 만남의 선거운동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후보등록을 마친 박 후보는 오후에는 안산지역에 지원유세 나온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농수산물 도매시장 내 상가들을 돌며 안산지역 후보자들과 필승결의를 다졌다.

한편 박 후보는 ‘누가 안산을 위해 일해왔습니까? 진짜일꾼 박순자’란 슬로건을 내걸고 18대 국회의정활동 성과를 적극 홍보하고, 안산을 발전시킬 진짜 일꾼이 누구인지 알리고 있다.

박순자 후보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現)제18대 국회의원(재선)이자 (前)한나라당 최고위원을 역임했다.

새누리당 기호1번 박순자 후보(53세)는 출마의 변에서 “어렵게 자랐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안산을 사랑하고 어려운 서민을 사랑하며 큰 꿈에 도전해 이뤘다”고 회상한 뒤 “안산 아이들에게 꿈을 주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총선에 기필코 승리해 정권재창출의 주역은 물론 3배 커진 힘으로 100만 안산시대를 준비하겠다”면서 “우리 청년·젊은이들에게 어떤 생각을 갖게 하느냐가 그들의 운명을 결정한다”는 영국의 대처총리를 영화화한 ‘철의여인’에 나오는 대사를 인용했다.

박순자 후보는 지난 26일 “75세 이상 노인의 완전틀니 비용을 건강보험에 적용하는 정부 조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개정된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7월부터 75세 이상 노인이 완전 틀니를 할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돼 비용의 약 50%만 부담하면 된다”며 “안산지역 1만7000여 명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2008년 6월 국회의원으로는 처음으로 동료 의원 26명의 서명을 받아 65세 이상 노인이 틀니나 보청기를 할 경우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박 후보는 “정부 조치는 환영하지만 앞으로 수혜기준 범위를 ‘75세 이상 완전틀니’에서 ‘65세 이상 부분틀니’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는 만큼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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