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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향우소식

“서구 경제 재건에 앞장서겠다”

군위신문 기자 입력 2012.04.01 21:18 수정 2012.04.01 09:19

대구 서구-(무)기호8번 박성철 후보

↑↑ 박성철 후보
ⓒ 군위신문
군위군 군위읍 출신 박성철(무·59·기호8번) 후보는 오랜 공직생활과 봉사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 서구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정치를 펼치기 위해 4·11총선 후보로 등록하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박 후보는 “대구에서 가장 번창했던 서구가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전락한데는 기존 정치권의 책임”이라고 지적하고 “침체된 서구경제를 재건하고 대구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했다.

박 후보는 특히 “지역정치권에서는 드물게 전국규모의 공무원 노조위원장을 지낸 남다른 경력을 바탕으로 대구 정치권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고 다짐했다.

박 후보는 ‘서구지역 경제재건과 권역확장을 위해 서대구역 신설’과 ‘공업지역인 서대구공단의 용도변경과 동시 신도시 건설’ ‘하수처리장 등 혐오시설 지하화’ 등 획기적인 공약을 내세우며 서구민심을 파고들고 있다.

박성철 후보는 지난 1970년 당시 17세의 나이로 고향을 떠나 대구로 올라와 풍국산업, 애경유지 등에서 근무를 하면서 중·고등학교를 검정고시를 거쳐 한국방송통신대학 법학과를 졸업, 경북대학학교 국제대학원에서 국제경제학을 전공하는 등 뜨거운 학구열을 보이기도 했다.

박 후보는 육군 병장으로 만기제대한 후 서구청을 시작으로 대구시청 등 30여 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전국위원장을 지냈는가 하면 대구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을 지내는 등 노조활동도 주도적으로 해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8년 모든 현직에서 물러난 박 후보는 서구살리기포럼 대표, 코리아미래창조포럼 상임대표, 행복세상만들기운동본부 상임대표를 맡는 등 시민단체 활동을 했고 지난 18대에는 노조추천으로 한나라당 비례대표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박성철 후보는 “지난 40년 동안 지녔던 풍부한 행정경험과 다양한 사회경험, 특히 타 후보가 갖지 못한 전국규모의 노조를 이끌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행복하고 희망찬 서구를 재건하는데 모두 쏟아 붓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7~18일 박성철 후보는 서구사람들의 원성이 자자한 대구시의 경제, 환경정책에 대하여 항의하며 개선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전개했다. 그리고 박성철 후보는 “우리 현주소에 맞는 대형마트 규제와 자영업 보호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해 강력히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구지역 대형마트는 2001년 8개에서 20개로 증가했고 기업형슈퍼마켓(SSM)은 37개에 이르러 영세상인들이 연쇄 타격을 받고 있다”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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